[e스포츠人] 공격성 살아난 그리핀 그랜드파이널까지..

by 테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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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28일부터 8월 1일까지 펼쳐진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PWS) 2주차 경기에서는 그동안 잠시 침묵했던 그리핀이 치킨 3번을 획득하며 44킬을 쓸어 담아 위클리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거둔 그리핀이었기에 팬들은 아마도 반가운 마음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리핀은 그동안 공격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만드는 팀 중 하나였죠. 그렇기에 그리핀의 우승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핀이 우승했다는 것은 화끈한 경기가 진행됐다는 이야기이기도 할테니까요.


하지만 한동안 그리핀은 상위권에서 이름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유독 그리핀에게 운이 따라주지 않는 모습이기도 했고, 다른 팀들의 실력이 많이 올라오기도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은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사실 운으로 우승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외곽지역을 돌면서 기회를 노렸는데 자기장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흘러오더라고요."


운만으로 우승하는 것은 사실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핀 선수들이 운이 좋았다고 입을 모았지만 그래도 우리가 본 그리핀의 노련한 경기 운영은 우승을 하는데 크게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찰나의 상황을 놓치지 않고 파고 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오늘 경기에서는 놓치는 부분들에 대해 더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점이 잘 통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건 우승하고 나니 기분이 좋네요."


특히 마지막 매치에서 그리핀은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우승을 놓고 경쟁을 벌인 기블리에게 전멸당하면서 역전당할 위기에 처했었는데요. 다행(?)히 매드 클랜의 도움으로 우승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당시 기블리에게 전멸 당하고 정말 난감했어요. 이대로 기블리가 치킨을 가져가면 우리가 우승을 빼앗기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런데 죽자마자 저쪽에서 매드클랜을 태운 차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정말 고마웠죠. 그들이 기블리를 정리하고 나서 우리끼리 '무조건 밥을 사야할 것 같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어요(웃음)."


충분히 잘했던 2주차 경기. 하지만 그리핀 선수들은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이었나 봅니다. 그리핀은 위클리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고도 자신들의 실력에 대한 점수를 무척 짜게 줬습니다.


"지금은 경기력이 50% 정도 완성된 것 같아요. 아직 멀었죠. 그랜드 파이널까지 경기력을 100% 끌어 올리는 것이 목표고 그렇게만 된다면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 팀이 우승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공격적이고 바른 모습 보여드릴테니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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