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Google Workspace의 새로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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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구글의 김빼기 전략인가요? 구글이 생상성 서비스 구글스페이스에 AI를 적용한 내용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요한나 불리치 라이트 Google Workspace 제품 담당 부사장이 쓴 글입니다. 근데 앞으로 AI 기능을 넣은 걸 테스트하기 시작한다는 내용이라서 오히려 구글의 발표가 김이 빠집니다. ㅎ.ㅎ 서두르지만 준비된 건 없어요. 다만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릴게요 라는 뉘앙스네요. 장난하는 거 같아요.
https://workspace.google.com/blog/product-announcements/generative-ai?hl=en
또 이 글과는 별개로 클라우드 사업을 총괄하는 토마스 쿠리안 대표가 웬일로 구글스페이스에 대한 포스팅도 날렸습니다.
김빼기 준비 많이 했네요.
왜 김빼기냐구요?
오는 3월 16일 마이크로소프트는 https://news.microsoft.com/reinventing-productivity/
생산성 소프트웨어에 AI를 결합한 행사를 마련했거든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와 협력한 애저 오픈AI 서비스, 개발자를 위한 코파일럿, 빙과 엣지, 팀즈 프리미엄, 다이내믹스 365 제품에 ChatGPT 연동 등 전사적으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접목했고 서비스를 마구 쏟아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은 모르지만 세계 보안 분야 3대 기업의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강력해진 보안 분야에도 이미 인공지능을 엄청 적용해 놨습니다. 그 발표들은 아마도 따로 전해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여정의 화룡점정이 될 발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오피스 제품군에 적용되는 내용이죠. 오피스라는 이름은 이제 마이크로소프트 365로 리브랜딩 되어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지만 아직은 워낙 오랫동안 사용해온 이름이라서 이게 익숙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 행사가 바로 3월 16일 열립니다.
그 와중에 구글이 선수를 친거죠. 하지만 선수를 치더라도 제 개인적으로는 별 감흥이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와 생산성 소프트웨어 총괄 부사장이 특별히 나와 설명하는데 비해서 구글은 자기네 사이트에 그냥 공개만 했거든요. 행사는 아마 3월 29일에 하려고 하나 봅니다. 이러니 구글이 1위 기업으로서 초조함을 보이고 있는 게 아니냐는 소리를 듣는 거 같습니다.
여튼 이번 글은 먼저 deepl.com 을 통해 번역했습니다. 아시죠? 전 그냥 훑어보기 용으로 여기에 넘긴다는 걸요. 꼭 원문을 보시고 오역을 바로잡아 주세요.
요한나 불리치 라이트 제품 담당 부사장, Google Workspace
Google은 거의 25년 동안 검색, 지도, Gmail, Google 문서도구 등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유용한 제품을 개발해 왔습니다. AI는 사람들의 삶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제품을 구축하는 데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생산성 제품군 전반에서 이미 30억 명의 사용자가 스마트 작성 및 스마트 답장을 통해 시간을 절약하고, 문서 요약을 생성하고, 회의에서 더욱 전문적으로 보이고, 멀웨어 및 피싱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내는 데 AI의 발전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Workspace 사용자들이 제너레이티브 AI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하여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만들고, 연결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선, 신뢰할 수 있는 테스터를 대상으로 문서와 Gmail에 AI 기반 글쓰기 기능의 첫 번째 세트를 도입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안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커뮤니케이션 및 공동 작업 제품군으로서 저희는 이 기능을 제대로, 그리고 대규모로 제공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AI와 생산성에 대한 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AI로 기능을 구축하려면 세심한 주의와 신중한 실험, 사용자 피드백에 기반한 수많은 반복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남용에 대한 안전장치를 구축하고, 사용자 데이터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며, 데이터 거버넌스에 대한 고객 통제를 존중합니다.
더욱 유용한 Workspace 만들기
Workspace의 사명은 사람들을 의미 있게 연결하여 함께 창조하고, 구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제너레이티브 AI의 발전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이 사명을 완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저희는 Gmail, 문서, 슬라이드, 스프레드시트, 모임, 채팅 전반에서 항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협업 파트너로서 AI를 통합하기 위해 Workspace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에 대한 광범위한 비전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다음 여정을 시작하면서 이러한 새로운 차세대 AI 환경을 공개적으로 제공하기 전에 신뢰할 수 있는 테스터에게 연중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다음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Gmail에서 초안 작성, 답장, 요약 및 우선순위 지정
문서에서 브레인스토밍, 교정, 작성, 재작성 가능
슬라이드에서 자동 생성된 이미지, 오디오, 동영상으로 창의적인 비전을 실현하세요.
시트에서 자동 완성, 수식 생성, 상황별 분류를 통해 원시 데이터에서 인사이트와 분석으로 이동합니다.
Meet에서 새로운 배경을 생성하고 메모를 캡처하세요.
Chat에서 작업을 완료하기 위한 워크플로우 활성화
더욱 쉽게 작성할 수 있는 첫 번째 AI 기반 기능 세트를 살펴보세요.
문서와 Gmail로 시작하기
빈 페이지는 전문가도 당황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문서와 Gmail에 생성 AI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맞춤형 직무 설명을 작성해야 하는 바쁜 HR 전문가든, 자녀의 해적 테마 생일 파티 초대장을 작성하는 부모든, Workspace를 사용하면 첫 번째 버전을 작성하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작성하고 싶은 주제를 입력하기만 하면 초안이 즉시 생성됩니다. 공동 작업 AI 파트너와 함께 계속 수정하고 편집하면서 필요에 따라 더 많은 제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직무 설명 작성에 도움이 되는 문서 내 생성형 AI.
적절한 어조와 스타일을 찾는 것도 때때로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새로운 직장에 지원하거나 전통적인 산업 분야의 새로운 공급업체에 편지를 보낼 때 이메일에 좀 더 격식 있는 어조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최근 회의에서 회의 내용을 휴대폰에 메모해 두었다가 팀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좀 더 세련된 요약본으로 바꾸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반적인 시나리오를 비롯해 더 많은 시나리오에 대해 재작성을 도와주는 새로운 생성 AI 기능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AI가 새롭고 재미있는 음성을 사용해보고 싶다면 Gmail에서 "운이 좋아" 옵션을 사용하면 됩니다.
Gmail의 생성형 AI가 메모를 세련된 이메일 형태로 만들어 줍니다.
사용자 제어권 유지
제너레이티브 AI를 직접 실험해본 결과,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AI가 실제 사람의 독창성, 창의성, 영리함을 대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AI는 때때로 틀릴 때도 있고, 엉뚱한 것으로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하며, 때때로 지침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염두에 두고 Google은 사용자가 제어권을 갖고 AI가 사용자가 수락, 편집, 변경할 수 있는 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하는 Google의 AI 원칙에 따라 제품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또한 IT 부서가 조직에 적합한 정책을 설정할 수 있도록 그에 상응하는 관리 제어 기능을 제공합니다.
최고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AI 기반 기능은 사람의 피드백을 통해 더욱 개선됩니다. 이번 달에는 신뢰할 수 있는 테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서 영어를 시작으로 이러한 새로운 경험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후 더 많은 국가와 언어의 소비자, 소규모 비즈니스, 기업, 교육 기관에 더 광범위하게 제공하기 전에 경험을 반복하고 개선할 것입니다.
Workspace 전반에 걸쳐 제너레이티브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은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17년 전 Docs에서 공동 작성 기능을 통해 실시간 협업에 혁명을 일으켰던 것처럼, Workspace에서 창작과 협업을 다시 한 번 혁신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큽니다.
아직 Workspace를 사용하지 않는 조직이라면 지금 바로 무료로 시작하여 새로운 AI 시대에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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