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화 블로그가 되기는 정말 불가능한가?
최근 한 이웃분께서 댓글로 “영원히 최적화 블로그가 될 수 없을 것 같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맞습니다. 정말 안타깝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으아아!!! 열받지만 받아들여야겠죠.
최적화 블로그는 일명 무적블이라고 불리며, 네이버 블로그 생태계에서 가장 높은 신뢰도를 가진 블로그를 말합니다.
과거의 최적화 블로그 기준
2015년 이전, 대략 30개의 글만 발행해도 최적화 블로그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당시에는 ‘파워블로그’라는 제도가 존재했는데, 이후 폐지되면서 네이버는 블로그 신뢰도 지수를 새롭게 개편했습니다.
개편 후의 상황
그런데 이 과정에서 매우 독특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 블로그의 신뢰도는 최적화 블로그 지수로, 새로 생성된 블로그의 신뢰도는 준최적화 블로그 지수로 분리했습니다. 즉, 블로그 신뢰도를 통합하지 않고 두 가지 계급을 만들어버린 겁니다.
현 상황에서 준최적화 블로그가 최적화 블로그로 성장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블로그 지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비유해보겠습니다.
최적화 블로그 신뢰도: 100
(넘을 수 없는 선)
준최적화 7: 60
준최적화 5: 40
준최적화 2: 20
이 점수는 실제 지수를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로 작성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블로그 신뢰도를 평가하고 있다는 점은 맞습니다.
“준최적화 블로그라도 제대로 키워보자!”라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은 기존 블로그의 신뢰도를 인정하며, 현실을 받아들이고 최적화를 목표로 삼지 않고도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중 한 사람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후, 단 24일 만에 일일 방문자 1,000명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블로그 지수라는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내 블로그의 신뢰도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라는 궁금증에 블로그 지수 사이트(예: 블덱스)를 통해 확인해 보니… 결과는 준최적화 2였습니다.
현실을 인정한 저는 목표를 수정했습니다.
최적화 블로그가 되기는 어려우니, 준최적화 블로그 중에서도 최고 수준인 쩌리짱을 목표로 삼기로 했습니다.
그래야 지금의 노력과 시간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겠죠.
그런데 여러분, 네이버 블로그의 레벨업 시스템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이 시스템에 대해 더 자세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블로그 운영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를 돕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