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안에 방문자 1000명 만들기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시점부터, 네이버 블로그의 저품질 알고리즘이 완화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는 현재 매우 유용한 팁이 될 수 있다. 내가 쓴 글 170개 중 누락된 글은 현재 2개에 불과하다. AI가 쓴 글을 복사하여 붙여 넣는 과정에서 누락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나는 일일이 다 타이핑하지 않는다. AI가 쓴 글을 복사해서 붙여 넣고, 그 이후에 편집하고 수정하며 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허나, AI가 쓴 글을 복붙 하여 5분마다 한 번씩 발행하면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AI가 쓴 검증되지 않은 글을 남발한다고 해서 검색 유입이 되지는 않는다. 사실 최적화된 블로그는 그런 게 가능하겠지만, 그렇게 하면 앞으로의 글 작성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쓰레기 글을 양산하는 블로거가 될 위험이 있다. 그 최종은 저품질 블로그일 것이다.
또 하나의 팁으로, 요즘 AI는 사용자의 이전 내용을 기억한다. 내가 블로그 글을 쓴다는 것을 미리 학습시켜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글을 쓸 때마다 "1,500자 이상으로 써야 하고, 네이버 블로그 SEO 기준에 맞춰야 한다. 상단, 중단, 하단에 메인 키워드와 서브 키워드를 넣어줘야 하며, 제목은 형용사를 빼고 명사 위주로 메인 키워드를 앞으로 가져오도록 해줘" 등의 지시를 지속적으로 주면 좋다. 이런 과정을 통해 AI는 개인적인 요청을 학습하고 고려하여 글을 쓸 수 있다.
AI는 글을 사람보다 잘 쓸 수밖에 없다. 정보나 경험의 능력은 사람에게 뒤떨어지지만, AI가 잘하는 부분을 활용하자. 우리는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여 내용과 정보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야 한다. 내가 아무리 책을 많이 읽고 글을 잘 써도, AI보다 더 잘 쓰기 어려운 시대이다. 이렇게 하면 작업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사진 편집이나 이미지를 넣는 것만으로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제목을 작성할 때는 맨 앞에 메인 키워드를 배치하고, 그 뒤에 서브 키드를 추가한 후 마지막에 후킹 멘트를 넣는 것이 중요하다. 네이버는 모든 키워드를 인식하지만, 특히 맨 앞의 메인 키워드를 먼저 검색하게 된다. 따라서 제목의 구조가 매우 중요하다.
형용사는 피하고, 말이 안 되더라도 제목을 명사 위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의 캡처 알림 기능은 정말 사용 가능한 걸까?”라는 제목을 “카카오톡 캡처 알림 기능 사용 가능 전망 분석”과 같이 변경하는 것이다. 여기서 '사용 가능 전망 분석'은 후킹 멘트로 기능과 주제의 차별화를 제공한다.
같은 주제에 대해 유사한 제목이 많을 경우, 나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심지어 블로그 글이 누락될 수도 있다. 나도 제목을 간단하게 설정했다가 몇 번 누락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제목 작성 시 신중해야 한다. 이처럼 제목을 적절히 설정하는 것이 검색 유입을 증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키워드를 검색하고 다른 블로그의 지수를 보려면 크롬 확장 프로그램인 엔서포터즈를 설치하자. 네이버에 검색 시 엔서포터즈에서는 상대방의 블로그 정보를 알려준다. 초보자들은 스마트 블록을 목표로 글을 작성해도 좋지만, 스마트 블록은 경쟁이 치열해 어려울 수 있다. 랭커들도 피 튀기게 싸우는 곳이다. 우리가 운 좋게 진입할 순 있어도, 스마트블록을 노리고 들어가기엔 아직 한계가 있다. 초보일 경우 기승전결에 맞는 글을 작성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