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지수에 대한 고찰 -2

by 정강이

5. 수많은 블로그지수 사이트들, 대체 원점수는 어디서 가져오는가?


지금 제가 제일 궁금한 대목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API에서는 안 나오더군요. 혹시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셔요! 블로그 지수 사이트들 보면, 다들 비슷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곳에서 더티데이터를 가져와서 자기들 계산식에 맞게 가공하는 것일 텐데요. 대체 네이버 어디서 가져오는지 한번 열심히 파볼 생각입니다.


저도 원점수를 토대로 한번 제대로 계산해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그들에게는 중요한 영업 비밀이겠지요. 블로그 특성상 카더라가 판을 치는데, 네이버든 블로그지수 업체든 솔직하게 오픈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영업 비밀이니깐 이해할 수밖에 없네요ㅎㅎ) 네이버는 오픈 안 하는 게 당연하지만, 어느 정도 기준점은 더 제시할 수 있다고 봅니다.



6. 블로그 지수가 평등하게 변할 수 있을까?


저는 안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고인 물들의 천국인 이유를 개인적으로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네이버는 기존 최적블, NB블, 준최적블과의 완벽한 균형을 맞출 수 없다. 이유는 모르지만(ㅋㅋ) 그냥 그동안의 감으로 보면, 그럴 생각도 능력도 없어 보인다. 옛날 서버를 이전을 못해서라는 카더라가 있던데, 오래된 서버 옮기고 껐다 켜는 거야 무섭겠지만, 신규 서버로 데이터 옮기고 동기화하는 게 그렇게 큰 이슈였을까? 흠...


네이버에서는 노출을 위해서 수많은 키워드들을 분석하고 가점과 페널티를 줄텐데, 이게 쉬운 개발이 아니다. 더군다나 DB 조인을 하면 할수록 반영도 느려지고, 신경 쓸게 많아진다. AI검색으로 패러다임이 바뀐다면? 글쎄, 그때도 노출 시 똑같이 가점은 들어갈 텐데, 기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 바뀌지 않겠쥬?ㅎㅎ


네이버 블로그 지수가 3개월 넘게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어서, 새로 시작한 저는 좀 힘들긴 한데요. 반영 좀 해주세요~ 블로그 지수 업데이트를 늦게 하는 만큼 뭐 어떤 큰걸 반영하는지 한번 눈여겨봐야겠습니다.


7. 자신이 블로그를 하는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가?


저는 수익형을 바라고 시작했습니다. 사실 SNS는 Facebook 초창기 때 한두 달 해보고 이후에는 해본 적이 없습니다. 글도 써본 적이 없고, 댓글도 남긴 적이 없습니다. 릴스라는것도 얼마 전에 알았습니다.ㅋㅋ 그래서 그런지 요즘 블로그로 답방 가는 게 스트레스로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매일 최소 2시간씩 하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는 IT 포스팅만 간단하게 올리고, 블로그 로직 공부에만 집중해 볼까 합니다. 저에게 맞게 가야죠.. 죄송합니다.ㅠ



8. 준최도 인플 만들어서 최적에 비빌 수 있을까?


인플루언서는 지금은 어렵지 않을까요? 인플루언서를 거의 안 뽑습니다. 인플루언서가 현재 18,000명 정도 돼쥬? 24년 IT인플 된 2명.. 이거 분석한 글 작성하려다가 말았었는데.. 블로그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ㅎㅎ 지금은 IT 쪽 한 명 더 뽑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 명은 유튜브가 주 본업이었어요. 다들 하나의 딥한 주제만 다루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저는 준최 최고 등급 노리고 끝까지 해볼 생각입니다.(아이폰맨 계정이 아닐 것 같아요.) 한번 하면 계속하는 것도 있고요. 준최 블로그도 나름 잘하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그 피드인가 지원해 보려고 했는데, IT는 왜 없는 건가요 ㅠㅠ



9. 원래의 계획 실패


사실 원래의 계획은

블로그 일 방문자 1000명 만들기

블로그 지수 쌓는 글 쓰기 (상위노출 되는 글과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최단시간 안에 만블(일 방문자 만명) 만들기

구글 노출등, 블로그 육성방법 전자책 쓰기


이렇게였습니다만, 2단계를 하다가 쉬게 되었습니다. 현 블로그는 그냥 유지할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현실을 알아버렸기 때문일까요?ㅠ 그래도 체험단도 해보고 좋은 경험 해보았습니다.

네이버 로직상 3개월 안에 블로그 지수를 쌓고, 5천블도 만들기 힘든 걸 알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20 며칠 만에 1천 명 찍은 것도 사실 대단한 거였더라고요. (모르면 용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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