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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배윤식 Jul 17. 2020

유튜브, 페북, 틱톡, 인스타그램
요즘 느낌(동영상)

7월말 부터 유튜브 미드롤 광고 적용 기준 8분으로 변경

유튜브는 최근 국내 크리에이터들에게도 메일을 하나 발송했습니다. 

본 이메일은 미드롤 광고 변경사항으로 인해 크리에이터님의 채널이 영향을 받게 됨을 알려드리기 위해 발송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동영상이 미드롤 광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요건이 변경되므로, 크리에이터님의 수익 창출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지금은 길이가 10분 이상인 동영상에 한해 미드롤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 7월 말부터는 8분을 초과하는 모든 동영상에 미드롤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 이번 변경사항에 따라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모든 동영상에 미드롤 광고가 사용 설정됩니다. 즉, 미드롤 광고를 선택 해제했던 동영상에도 미드롤 광고가 사용 설정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미 미드롤 광고가 있는 동영상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향후 수익 창출 채널에 업로드되는 동영상에도 미드롤 광고가 기본적으로 사용 설정됩니다.


기존 10분에서 8분으로 수익창출 조건이 변경 된다는 골자의 메일입니다. 유튜브가 줄곧 강조하는 시청지속시간을 계속 강조하는 것으로 보이며 최근 변화된 유튜브 환경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년전과 비교해도 유튜브를 개설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많아졌고, 아이들도 장래희망이 유튜버라고 하니 유튜브에서도 계속 콘텐츠가 양산되고 유통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계속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주는 것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유튜브는 늘 시청지속 시간을 강조해 왔는데 앞으로는 8분이상에는 추가적인 미드롤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콘텐츠와 만날때 크리에이터는 물론 유튜브도 수익화 향상에 도움된다는 판단인 것 같습니다. 


최근 틱톡등의 큰 행보로 인해 숏폼에 대한 대응을 하겠다는 말들도 많은데 15초~3분미만의 숏폼 콘텐츠와 유튜브의 8분이상 콘텐츠들이 어떻게 섞여 보이게 될지는 앞으로를 지켜봐야 겠습니다. 


페이스북도 몇 달전과 달리 동영상에 대한 알고리즘이 변경된것 처럼 보입니다. 체감될 정도로 도달이 증가했습니다. (쉐하 페이지 기준) 페북은 3분이상에만 미드롤 광고를 적용했는데 이미 1분이상 영상에도 광고실험하고 크리에이터들과 수익쉐어 중 입니다. 


과거보다도 동영상 만들기가 쉬워졌고, 굉장히 편한 편집툴과 동영상을 보고 만들고 즐기는 문화가 확대가 되고 있으니 플랫폼 모두들 동영상 경쟁이 가속화 될것 같네요! 


각 채널 간단하게 특성 정리하면 채널의 UI와 UX에 기인하는게 많습니다. 


유튜브: 저로서도 제일 예측 안되는 채널이지만, 크리에이터의 팬덤에 의존 되는 것이 높고, 플랫폼의 수익화 특성상 긴영상을 잘 정착 시키는 게 좋습니다. 다시 말하면 타깃에 맞게 영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결국 볼사람들은 다 보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합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채널들은 조회수는 나오더라도 수익화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특유의 내려보기 피드로 쭉쭉 훑어서 보기 때문에 짧은 영상들이 확실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watch 중심으로 도달을 높여주고 최근엔 크리에이터들에게 해외에서만 제공되는 시리즈 기능을 제공해서 에피소드 별로 이어서 볼 수 있어 과거 흩어져 있는 영상에 맥락을 주는 것이 장점이 되었습니다. 다만 늘 아쉬운점은 난립하는 불펌페이지나 자극적 요소가 많은 영상들을 무분별하게 노출하기도 합니다. 


틱톡: 나중에도 글을 쓰겠지만 맥락 파괴 플랫폼입니다. 페북이나 유튜브도 고인물 느낌이 나지만 틱톡도 페이스북 처럼 훑어서 보기 때문에 무조건 숏폼입니다. 틱톡 크리에이터들에게 공유되는 광고수익이 없다고 틱톡커들이 이야기 하듯 숏폼으로 프리롤 미드롤 구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신 다양한 방식으로 광고 상품만들어 두었죠. 영상 전환될때 광고 콘텐츠 보여주기식이라던지.. 


틱톡은 사실 놀이의 장으로 보여집니다. 페북 유튜브에서 안볼만한 영상들이 여기선 유통되니까요, 뭔가 기존에 가졌던 저명성 보단, 신박함이 더 잘 작동되는 그런 채널이어서 젋은 세대들을 대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사회에 이뤄논 저명성, 전문성, 정확성은 없더라도 틱톡에선 신흥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여건을 잘 마련해 준것이 틱톡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비교하면 팔로워도 잘 늘어나는 편입니다. 쉐하기준 단기간 12만 팔로워~


인스타그램: 저도 다시 보는 중입니만, IGTV로 영상을 올리기 좀더 용이해지고 있습니다. 페북과는 다른 유저들이 존재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으니 좀더 지켜봐야하는데 세로영상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나 16:9영상도 올리고 보기편하게 UI가 바뀌었습니다. JTBC의 @Hey.News채널은 뉴스채널이지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듯 한데 페북보다도 반응이 좋은 것 같습니다. 


-브런치 통해서 경험한 것들을 계속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어떤글을 써야할지 막막하지만 댓글등으로 도움주시면 써보겠습니다. 

-영상으로도 만들고 싶은데 초안처럼 작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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