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29 (월)
집이 15층에 있어, 일어나면 전망이 너무 좋다. 이런 집에서 지낼 수 있다니 참 행운이다.
아침으로 어젯밤 사놓은 피자를 먹고 조금 더 남은 청소들을 한다. 이불빨래 들고 하고 그동안 밀렸던 빨래나, 호스텔에서 빨지 못했던 파우치 그런 것들도 빨 계획을 세운다.
열심히 편집과 밀린 일기들을 쓰며 집에서 나가지 않았다.
오늘은 돼지고기로 할 수 있는 제육에 도전했고 역시나 실패했다.
밤 9시가 돼서야 실포로 가서 스테이크로 먹을 소고기와 와인을 사 왔다. 그것을 먹고 잠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