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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찬학 Aug 14. 2020

 블라인드 평가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35753



<고3 재학생은 각 고교가 수작업 수정 진행>


교육부는 현재 고3 재학생을 대상으로 1,2학년 서술형 항목 등 기재내용을 9월11일까지 정정하도록 고교에 공문을 보내놓은 상태다. 각 고교는 자동 블라인드 처리가 되지 않는 항목을 정정해야 한다. 학교정보를 유추할 수 있는 학교명(재단명) 별칭 등은 ‘교내’ 또는 ‘OO’으로 정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수상명이 ‘백두산외고 토론대회’인 경우 ‘교내/OO고 토론대회’로 정정하는 식이다. 재학 학교명뿐만 아니라 학교명의 일부를 활용한 별칭 및 타 학교명도 정정해야 한다.



<저작권자©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블라인드해도  유명한 학교들은 다안다.

그리고 표준편차나 세특을 보면 학교의 수준이 훤히 드러난다.

오히려 애매한 학교들이 걱정일 것이다.

강남권 학교들이 어려워 질 듯 하다

강남권에 있다는 것만으로 메리트를 가졌지만

교육과정상 아무런 특색없고 일상적 교육에 별 신경 안쓰고 수능 중심으로 학교 운영하고 상위권 중심의 평가 방식 때문에  아이들의 학습 이탈이 믾아져 표준편차는 더 커지고.

하지만 올해 수시 실적이 안좋아도 강남권 학교들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수능이 기본적으로 되어야 하는 의치한으로 향해있기 때문이다.


블라인드는 오히려 많은 학교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지방에 있다고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던 학교들은

아이들을 위해 전문교과 개설 많이하고

창체프로그램 다양화하고

세특 열심히 써주고  써주지 않을꺼면 최소한 아이들이 세특에 교과활동 내용 잘 담기 위해 노력하면 거부하지 말고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 없도록 관리지도 열심히 해주고

아이들에게 적합한 수준의 평가관리를 통해 학업 이탈 최소화하고 표준편차 균형 맞추고

그러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 블라인드 시행 발표를 듣고 농담삼아 학교명을 빼는 대신에 '하나'라는 단어를 넣자고 했다.

하나고처럼 보이게.

그런데 타학교명도 정정해야 한다고 하니 하나를 중간에 넣어보면 어떨까 싶다.


교내하나되기 체육대회, 교내하나되기 백일장, 하나가되는 진로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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