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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미래역량교육을 위한 고교 학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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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찬학 Aug 30. 2021

12강.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사례 1

화성 반월고

안녕하세요.

11강까지 고교학점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대학 입시와의 관계, 고교학점제를 시행하기 위해 필요한 공간과 문화에 대한 여러 가지 제반 사항을 알아보았습니다. 아시다시피 고교학점제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그래서 이미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일정 부분은 고교학점제를 시행하고 계실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시간은 교고학점제를 시행하고 있는 일반계 고등학교의 사례를 통해 현재 바로 우리 곁에서 고교학점제가 어떻게 펼쳐지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오늘 사례로 소개할 학교는 화성 반월고등학교입니다. 반월고는 경기도 중소도시 외곽에 위치한 개교 7년차 인문계고등학교로서,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2년차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경기도에서는 고교학점제를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어서 대부분 고등학교가 고교학점제를 일정 부분이라도 시행하고 있고,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는 단위 학교가 신청하면 거의 허가되는 상황이라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먼저 반월고의 현황과 교육활동 전반을 살펴본 후, 이것이 고교학점제로 어떻게 수렴되는지 확인하는 순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학급수 1,2,3학년 학급수는 각 아홉 개이고 학생수는 총 856명인 학교입니다.

교직원은 총 79명이고 이 중 교사는 57명입니다. 사회과 11명은 역사 3명, 통합사회 2명, 일반사회 3명, 지리 1명, 윤리 2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과학과 7명은 물리 1명, 화학 2명, 생명과학 2명, 지구과학 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월고는 교육로드맵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라는 비전에서 요즘 학교 교육에서 핵심 키워드가 미래핵심역량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은 반월고의 교육활동을 한 눈에 보여주는 로드맵입니다. 특색 있는 부분을 하나씩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교육 목표는 미래핵심역량을 가준 창의적인 인재육성입니다.

인문사회 프로젝트로 인문사회 아카데미, 사회경제적 기업가 아카데미, 비경쟁토론 퍼실리테이터, 사회적 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인권정책 제안 대회 등이 있습니다. 자연과학 프로젝트로는 자연과학아카데미, 창의융합과학교실, 디지컬리터러시 등이 있습니다.

창의융합프로젝트로는 드론스쿨, 인공지능 체험교실, 소셜임팩트, 기후행동 실천 대회, 한옥을 적용한 건물 디자인 대회 등이 있습니다.

문화예술체육 프로젝트로는 미술역사학수제, 공감연극제 등이 있습니다.

자치성장프로젝트로는 생활협약실천 우수학생선발, 학생리더십프로그램, 배움동행 또래 멘토링 등이 있습니다.

반월고등학교의 여러 프로젝트 중 가장 우수한 과정은 진로진학 프로젝트입니다.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진로 프로그램을 단순히 시간 배정을 중심으로 단기 주제 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이 아닌 3개년 목표속에서 여러 트랙을 마련해 장기 프로젝트 및 장기 프로젝트와 연계한 단기 집중 프로젝트를 실시합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구체적으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러한 로드맵이 만들어질 수 있었던 과정은 개교 첫 해, 다른 학교와 다를 것 없는 기존의 교육과정으로는 신설학교가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절박함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1학기 교육활동 평가회를 통해 교육과정을 바꾸자는 협의를 도출했고, 2학기 들어 학교 교육과정 TF팀을 꾸려 한 학기 내내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이후 해를 거듭하며 보완을 거듭한 내용으로 위의 그림은 2021년 로드맵입니다. 교육과정이란 단순히 주관 부서에서 만드는 편제표가 아니라 전체 학교 구성원의 의견이 모아지는 총체적 활동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협의의 과정과 합의의 절차는 교육과정이 실행되는 상황에서 가장 큰 자산이 됩니다.

로드맵의 세부 내용을 분석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그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합니다.

3개년 세상 속으로 체험활동을 운영하는데 진로와 연계된 학교 밖 세상을 알아가는 주제로 학년별로 위계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코로나 이후에는 단기 집중형 교내 프로그램으로 전환했으나 목표와 그에 맞는 내용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3개년 진로와 직업을 통해 진로 활동을 강화하고, 독서와 토론활동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들을 학년별로 운영합니다. 그리고 각 학년에 맞는 진로진학지도를 실시합니다.

아래 그림은 위 로드맵을 단계별로 보기 쉽도록 다시 표현한 것입니다.

첫 번째 단계는 학생 중심의 창의적 교육과정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B고는 교육부 지정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입니다. 대부분의 학교와 마찬가지로 반월고도 1학년에서는 공통과목을 이수하고, 2학년부터 선택과목의 폭이 넓어집니다. 2학년부터 고교학점제를 구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인문 계열이나 자연 계열로 구분하는 것이 아닌 계열 간의 벽을 없애고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열어두었습니다.

선택과목을 개설하는 단계는 이러합니다. 먼저 교육부의 교과목 목록군 전부를 학생들에게 제시합니다. 그 중에서 자유로이 선택을 받습니다. 학생들의 선택을 추려 일정 인원 이상이 희망하는 과목을 선택과목 군에 편성합니다. 반월고에서는 과목 개설 기준을 20명으로 합니다. 이 과정에서 교사들의 교과협의회를 거쳐 학교에서 개설 가능한 과목으로 범위를 좁힌 후 최종 선택하도록 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학생들은 다양한 과목 중에서 자신의 진로에 적합한 과목을 선택하여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유로운 과목 선택이 실제 학생들의 선택과 반 편성으로는 어떻게 나타나는지는 궁금하실텐데, 그것은 다음 시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는 경기도교육청의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특색으로 들 수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지리적으로 근접한 고등학교 간에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4개 교과목이 개설된 것을 보실 수 있는데 모두 각기 다른 학교에서 개설한 과목입니다. 즉 4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4개 과목 중에서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공부하기 위해 다른 학교로 가서 수업을 듣는 형태입니다.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사전 조율과 협의가 가장 중요합니다. 먼저 학생들이 개설하기를 희망하는 과목을 사전 조사하고, 희망하는 숫자에 따라 과목을 선정합니다. 그 후 학교 상황에 따라 개설 가능한 과목을 분배합니다.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클러스터로 묶인 고등학교들끼리는 학사일정과 클러스터 과목 일정을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여 운영합니다. 수요일 오후로 클러스터 수업일을 고정해 둠으로써 1회성 운영이 아니라 매년 지속될 수 있는 틀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수 학생이 희망하는 과목이라도 개설해주어 공부하도록, 학교의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 안타까운 점은 클러스터 교육과정에서 개설되는 과목들이 지속성을 지니지 못 하고 매년 바뀐다는 점입니다. 학생들의 희망과 학교 상황을 따르다보니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기는 합니다만, 좀 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지역과 학교와 학생을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문형 강좌를 운영하고 있는 점이 특색입니다. 위에서 다양한 선택과목이 제시되었지만 그 중에는 희망 학생 숫자가 부족하여 개설되지 못 하는 과목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한 과목 중에서 추가 학점 이수 형태로 방과후 야간 시간에 개설하는 과목이 주문형 강좌입니다. 주간 수업 외에 추가로 야간에 개설되는 과목이므로 학업에 대한 열의와 진로에 대한 의지가 있는 학생들이 주로 참여를 희망합니다. 본인들이 원하는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므로 학생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는 높은 편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6개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6개 프로젝트는 각 프로젝트별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방과후에 행사로 운영되기도 하고, 연간 계획에 의해 같은 주제로 꾸준히 운영되기도교과와 연계하여 운영되기도 합니다.

각 프로젝트별 내용은 이러합니다.

인문사회프로젝트에서는 사회현상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미래 시민으로서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앞에서 간략하게 소개한 인문사회아카데미, 사회적 경제 기업 아카데미, 비경쟁토론 퍼실리테이어, 문제해결토론 마당, 한중일문화학술제, 사회탐구대회, 사회적 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인권정책제안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연과학 프로젝트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을 수학적, 과학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학 소양을 키우는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자연과학 아카데미, 토요물리, 화학, 생명과학 캠프, 창의융합과학교실, 천체관측교실, 디지털리터러시, 과학탐구실험대회, 과학포트폴리오 대회, 과학 인포그라픽 대회, 수학용어말하기 대회 등을 합니다.

창의융합프로젝트에서는 미래인재로서새로운 지식을 발견하고 창출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기르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드론스쿨, 인공지능 체험교실, 기후변화협상 게임, 소셜임팩트, 기후행동 1.5도씨 실천 유씨씨 대회, 융합과학토론대회, 생활과학탐구대회 창의공학설계 디자인 대회, 한의복디자인대회, 한옥건물 디자인대회, 북큐레이션대회. 창의융합 논술대회 영상제, 주제탐구학술제, 주제융합학술제, 주제연계학술제 등을 합니다.

이밖에

반월고는 창의적체험활동 분야에서 특색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년별로 대표적인 창의적 체험활동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학년은 몸언어 읽기라는 연극 활동을 합니다. 연극배우를 교사로 초빙하여 전문저긴 지도를 받으며 자신을 표현하는 수업입니다. 2학년은 챌리지 스쿨를 합니다. 사회를 가치롭게 바꾸어 나가는 다양한 ㅅ례와 방법을 배우며 나의 삶의 비전을 확장시키는 수업입니다. 3학년은 미디어 읽기 수업을 합니다. 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영상을 통해 배우고 바람직한 미래를 그리고 스스로 영상을 제작하는 수업입니다. 3학년은 교사 1명이 전담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학교 교육활동의 특색은 창의적체험활동을 통해 드러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반월고의 2학년 챌린지스쿨은 특히 주목할만합니다. 외부 강사와의 협업 교육을 통해 1년 간의 장기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올해는 제가 반월고 선생님들과 코티칭 하며 한 학기를 운영하였습니다. 일상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나만의 메시지 디자인 결과물을 전 학생이 제작하며, 세상을 향한 각자의 메시지를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유하고 공개합니다. 좀 더 상세한 내용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소셜 임팩트를 이해하고 스타트업, 소셜벤처 조사하고 작성하기라는 활동을 합니다.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수업을 하고 크라우드 펀딩 사례 조사 및 기획서를 작성합니다.

공공소통 디자인을 이해하고 나만의 욕망, 일상의 문제를 발견하고 사례 조사하기 활동을 합니다. 그리고 나만의 메시지를 디자인하는 활동을 하며 1차로 나만의 단체 만들기와 그 단체의 핵심 메시지를 디자인합니다. 그 후 인공지능 기능이 있는 다양한 디자인 툴, 사이트를 경험하고 인공지능 기능을 활용해 부족한 디자인을 보완합니다. 그렇게 디자인 된 핵심 메시지를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알리고 비즈니즈 모델 구축을 경험하기 위해, pod를 이해하고 pod 사이트에서 상품 제작 및 등록하기에 도전을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역량을 이해하고 미래역량 키워드를 제시하고 그에 맞는 진로진학 계획을 세우는 활동으로 마무리합니다.

격주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되는 수업으로, 오프라인 수업은 제가 진행하고, 온라인 수업은 학교 담당 선생님들이 과제 작성 지도 및 제출 확인 과정으로 운영하였습니다.

앞의 프로그램이 주당 1시간씩 시간표를 편성하여 꾸준히 진행하는 창의적체험활동이라면 다음에 소개할 것은 시기 집중형 창의적체험활동입니다. ‘세상 속으로’라는 반월고의 고유한 특색교육으로 5월 말 한 주간 동안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체험학습입니다. ‘꿈의 크기는 정보의 크기만큼 커진다’를 기치로, 각 분야의 미래트렌드 전문가를 초빙하고 원격과 대면을 혼합하여 다양한 활동을 실시합니다.

1학년은 ‘자아 찾아 세상 속으로’를 주제로 미래트렌드를 통해 세상의 변화를 이해하며 진로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본인의 꿈의 크기를 확장하는 체험을 진행합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대의 변화와 기업의 변화, 그리고 대학의 변화를 이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기업과 대학 인재상의 변화를 알아봅니다. 그 후 트렌ㄷ한 나만의 진로 키워드를 작성하고 그 진로 키워드를 중심으로 그에 맞는 학과가 있는지 검색해봅니다. 그 뒤 커리어맵 작성, 랜선교육과정 박람회 과정을 거친 후 나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합니다.

2학년은 ‘진로 찾아 세상 속으로’를 주제로 스타트업 기업, 협동조합, 법인 등의 형태를 조직해서 소셜임팩트를 실천해 가는 창업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삶의 비전을 확장하는 체험을 수행합니다. 여기서 특색있는 점은 2학년의 경우에는 시기집중형 활동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서 말씀드린 챌린지스쿨 수업을 연장한 형태라는 것입니다. 챌린지 스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제 구현하고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해 더 깊은 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입니다.

공공 소통 크리에이터 젤리장의 일상의 작은 아이디어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이야기, 천연 다이아몬드 씨드를 과학기술로 키워 성장시키는 기술을 바탕으로 착한 다이아몬드 쥬얼리 제작. 환경과 노동인권 문제를 고려한 상품을 제작하는 디아만스타, 도시와 농촌의 양극화를 '여행'이라는 산업군으로 풀어나가며 지역주민이 만드는 로컬트립을 구축하는 낭만논객, 축구라는 콘텐츠를 통해 성별, 국적, 나이를 불문하고 서로 이해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문화를 통해 보다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데일리 필드,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연결하는 경험을 계획하고 그 경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기획. 수원과 남해에서 공방 등 창작가들의 공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경험과 배움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플랜포 히어 등 소셜 벤처 청년 창업가 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농촌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내며 문화로 지역을 변화시켜 나감. 지역과 관련한 문화 창작소 운영허는 지역활동가, 우리 마을에서 '함께 살기 '함께 공부하기'를 지향하며 연구, 강연, 공유 공간을 운영하는 인문학 협동조합 운영하는 청년, 도시 아카이빙 프로젝트 ‘염리 투어’, 청년 식문제 개선 프로젝트 ‘벗밭’ 등 일상에서 자신의 주변을 변화시키는 대학생 크리에이터이자 비영리 단체의 대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창의적 체험활동 <챌린지 스쿨>에서의 소셜 임팩트와 소셜벤처의 이해 그리고 나만의 사회적 메시지 제작 등의 과정을 기반으로 스타트업 회사, 협동조합, 법인 등의 형태를 조직해서 소셜 임팩트를 실천해 가는 다양한 분야 창업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나의 삶의 비전을 확장해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3학년은 ‘미래 찾아 세상 속으로’를 주제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을 발휘해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는 ‘소셜 임팩트 – 공공 소통 디자인’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기업, 법인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단체의 목표와 메시지 디자인을 조사하고 고유의 메시지를 디자인하며, 나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크라우드 펀딩을 기획하는 활동을 수행합니다. 그 가운데 학생의 활동 결과물을 미국 pod 사이트에 상품으로 등록하는 등 일상의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결과물로 나타나는 경험을 하도록 이끕니다. 세부적인 활동은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