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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찬학 Oct 12. 2021

경기 새울학교 이야기 1

학교 경영 철학_2021년 8월 28일 

이 글은 경기 새울학교 김문겸 교장 선생님께서 학교 홈페이지에 작성한 것으로 새로운 교육을 그리고 소외된 사람이 없는 교육을 추구하는 새울학교의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더 여러 사람에게 알리기 싶어 글을 전합니다. 


2021년 9월 1일 자로 부임하는 학교장 김문겸입니다. 학교에 대한 교장에 대한 경영 철학을 올립니다.



학교는 


또 하나의 집입니다.

평등하고 친밀한 공동체로서, 모든 구성원이 경기새울학교의 주인으로 존중받으며 더불어 배우는 공간입니다. 오고 싶고, 머물고 싶고, 쉴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새울의 학생들은 평화롭고 안전한 새울의 공간에서 따뜻하게 지지받으며 창의적이고 행복하게 성장하면서,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주체로 거듭날 것입니다.


다양한 실험과 상상의 플랫폼입니다.

경기새울학교는 회복적 성장을 바탕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자신의 꿈에 대해 그려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진로 탐색과 도전적 경험을 풍부하게 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를 통해 새울의 학생들은 자존감을 기르고 자신의 가치로운 꿈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을 기르는 장입니다.

경기새울학교에서 올바른 가치를 교육함으로써 새울의 학생들이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성공의 경험을 지닐 수 있도록 해준다면, 새울의 학생들은 희망과 열정을 가지고 꿋꿋하고 바르게 살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사회를, 미래를 가장 밝게 만들어주는 희망이 될 것입니다.



교장으로서


○ 민주적 소통과 협력적 관계를 실천하겠습니다.

가장 소중한 곳에서 학생들과 만나며

가장 어려운 곳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하며

가장 필요한 곳에서 학부모님들과 같이 머물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과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겠습니다. 


앎을 실천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수업하는 교장,

소통하는 교장,

솔선수범하는 교장,

성찰하고 변화하는 교장으로 살겠습니다.



원문 https://saeul.goeic.kr/bbs/boardView.do?bsIdx=3743&bIdx=657240&page=1&menuId=8427&bcIdx=0&searchCondition=SUBJECT&searchKeywo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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