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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찬학 Apr 20. 2023

4등급. 수시가 좋을까? 정시가 좋을까?


모든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나의, 우리 아이의 내신이 1,2등급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2등급 이내라는 것은 상위 11%입니다.


1등급은 상위 4%입니다.

88%가 넘는 학생들이 3등급 이하입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학생, 학부모님들은 1, 2등급대의 대학에 들어가기를 희망합니다.

그래서 3, 4등급 대의 많은 학생들은 이른 시기에 정시를 목표로 전환합니다.


3등급 대 학생들은 강점과 약점의 다양한 요소와 변수들을 고려해서 좀 더 복잡한 과정을 거쳐 결정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4등급 대 학생들도 마찬가지지만 대부분 4등급 학생들은 수시가 훨씬 유리합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3등급 올리고, 기적적으로 2등급 대까지 맞추고 하는 것이 참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76%는 4등급 이하입니다.


결코 노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아닙니다.

상위 34%~40%인 아이들입니다.


최선을 다해 마지막까지 합격 가능한 대학의 선을 높이면 됩니다.


그럼 왜 4등급 그리고 5등급 초반의 학생들이 수시가 훨씬 유리한지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인서울은 힘들지만 충분히 인경기 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thetablesetter/jinhka/contents/230420114026919rr



무엇보다 자존감 회복이 중요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1, 2, 3 등급일 수 없습니다.

4등급 대 아이들은 상위 34%~40%입니다.

노력을 하지 않은 아이들은 결코 아닙니다.


누구보다 속상한 것은 아이들입니다.

괜찮다고 이야기해주세요

잘하고 있다고 더 많이 이야기 해주세요.


여전히 학벌의 영향력이 강한 사회이지만

최근 조금씩 학벌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 어느 대학을 가던 대학 이후의 삶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대학을 졸업한 이후의 삶입니다.

부실대학만 아니라면 그리고 집에서 통학만 할 수 있는 대학이라면

지방거점국립대라면 충분할 수도 있습니다.


자존감이 회복되면 학습 효율성이 극대화 될 수 있습니다.

아쉬움을 드러내기 보다는 격려와 위로 그리고 응원의 말로 함께해주세요.

물론 이렇게 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는 것도 잘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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