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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찬학 Jul 04. 2024

자녀의 사주에 부모가 있다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운영을 위해 매일 조회수 통계와 조회 유입 경로를 살펴봅니다. 

지난 주에 그동안과는 다른 유입 경로가 감지되어 살펴보니 다른 채널에서  무료로 발행한 제 글을 소개되어있었습니다. 


명리학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발행하고 상담을 해주는 채널이었습니다. 

공개된 구독자 정보를 살펴보니 여성이 85%, 40대가 39%로 우리 채널과 유사했습니다. 

자녀 교육과 관련한 상담 내용의 글을 작성하며 제 글 몇 개를 안내해주셨더라고요. 


철학과 역사에 관심이 많아 예전에 명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된 책 몇 권을 읽어보기도 했습니다.  

[명리 : 운명을 읽다_강헌 저]라는 책에서 저자는 명리학에 대해 '명리학은 운명의 이치에 관학 학문이며, 음양오행이라는 잣대로 인간의 본성을 탐구한다'라고 합니다.  그런 명리학에 대한 탐구는 자신의 깊이를 확인하는 과정이며, 나아가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관계 문제까지 아울러 살펴보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자는 이런 명리학은 인생의 고비마다 만나게 될 갈등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우리 인생에는 수많은 질문과 고민이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는 걸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이런 물음들 앞에서 우리는 종종 길을 잃곤 합니다.


그런 우리에게 명리학은 단순한 점술이 아닌, 삶의 지혜를 담은 철학으로  우리 각자의 고유한 본성을 이해하고, 그 안에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하도록 도와주며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줄 수도, 특히 대한민국의 학부모 엄마들에게는  아이를 키우며 겪는 고민과 불안, 때로는 죄책감까지... 이 모든 감정의 버거움에 대해 '괜찮다'라고, '잘하고 있다'라고 속삭여주는 든든한 친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살펴보다 보니 자녀교육과 관련해 함께보면 좋을 것 같은 무료 글이 있어 공유해 봅니다. 

(글을 쓰다 보니 매년 저 몰래 제 사주를 보고 연초에  '올해 000 조심해' 하며 최대한 사주 안 본척하고 말을 건네는 어머니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https://contents.premium.naver.com/gilhae/mindcounselling/contents/230303161721700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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