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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기획하고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문화예술커뮤니티 The table setter
The table setter는 청소년/청년 예술인들과의 상생과 공존을 위한 청년-청소년 문화예술인 네트워크입니다.
그저 음악이 좋아 흔들림 없이 살아가는 무명의 청년음악인들이 모였습니다.
가르쳤던 아이들과 가르치는 아이들의 삶을 고민하는 교사가 나섰습니다.
그리고 졸업을 앞둔 청년 디자이너가 흔쾌히 손을 잡아주었습니다.
The table setter 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꿈을 꾸어야 하는 나이에 삶의 조건을 걱정하고
자신의 재능에 주저하는 청소년들에게 손을 내밀어보려고 합니다.
최소한의 안전망마저 기대 할 수 없는 삶의 조건을 감수하며 사는 청년 예술인들의 불안은 이미 청소년에게까지 전이되었습니다.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은 꿈을 꾸기 보다는 삶의 조건을 걱정하고 자신의 재능에 주저 합니다.
많은 청년 예술인들이 지속가능한 삶의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가졌으면 합니다.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자신의 역량에 도전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점점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가는 청년-청소년 예술인들이 함께 만나고 함께 꿈꾸고 함께 힘을 내어 살아갔으면 합니다.
The table setter는 지금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개선해 나갈 대안을 함께 모색 하고자 합니다.
지난 6월, 경기문화재단과 중앙씨푸드의 후원으로 경기도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3팀의 청소년 음악인을 선발하였습니다. The table setter의 청년 음악인이 멘토가 되어 8월-9월 멘토링을 거쳐 2번의 공연 무대에 함께 오르게 됩니다.
The table setter에는 문화기획자, 음악인, 디자이너, 교육전문가가 중심이 되어 콘텐츠디렉터를 꿈꾸는 19세 가영, 디자이너를 꿈꾸는 17세 허솔, 영상제작자를 꿈꾸는 16세 민정, 성은 등 청소년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펀딩 후원금 전액은 The table setter 오디션으로 선발된
청소년 음악인의 음원 제작 & 멘토링 진행과
청년-청소년음악인이 참여하는 2016년 연말공연 제작에 사용됩니다.
he table setter 펀딩에 참여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금액에 따라,
멘토링 토크콘서트 (9월 23일),
The table setter의 시작을 알리는 정식 공연 (10월 15일),
The table setter의 청년음악인 음원이 수록된 컴필레이션 앨범이 제공됩니다
‘소득의 평등’보다는 ‘삶의 질의 평등’을 꿈꾸어봅니다.
미래의 불안함을 ‘고립에서 만남’으로 이겨 내보려고 합니다.
The table setter는 음악인 뿐 아니라 디자이너, 문화기획자, 만화가 등 청년, 청소년 예술인들의 보다 지속적인 활동의 장을 확장시키고자 합니다. 또 한 청년예술인이 주도하고 교육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 시스템을 갖추어 나가고자 합니다.
청년 전문가들을 통한 음원제작, 공연, 전시, 독립 출판, 지역과 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예술 교육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를 확장시켜 상생과 공존을 위한 청년-청소년 문화예술 플랫폼을 구축할 것입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 www.facebook.com/with.thetables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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