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니면 못 본다!"...꽃길로 물든 국내 명소
부산 봄꽃 가득한 국내 여행지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풍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Ekaterina Rogozkina봄이 오면 누구나 설레는 마음으로 꽃놀이를 계획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부모님과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 중 하나가 바로 부산입니다.
바다와 어우러진 다양한 풍경이 아름다운 부산은 봄철이면 유채꽃과 벚꽃이 만개해 도심 곳곳이 화사한 꽃길로 변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며 꽃길을 걷다 보면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들이 만들어집니다.
이번 봄, 부모님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면 부산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인 대저생태공원과 수영강 산책로를 방문해 보세요. 사진 속에 남긴 꽃길과 행복한 미소가 가족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대저생태공원
대저생태공원 만개한 유채꽃 /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범수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대저생태공원은 매년 봄이면 유채꽃이 활짝 피어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4월 초에는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가 열려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봄꽃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곳에서는 광활한 들판을 가득 채운 노란 유채꽃이 3월부터 피어나기 시작해 마치 황금빛 물결 속을 거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공원을 산책하며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유채꽃밭 중간중간에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멋진 가족사진을 촬영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수영강 산책로
수영강 산책로 벚꽃길 / 사진=한국관광공사 디자인글꼴수영강 산책로는 해운대구를 흐르는 수영강을 따라 조성된 길로,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해운대 시민공원과 연결된 구간은 벚꽃 터널로 변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이곳에서는 수영강의 고요한 물결과 분홍빛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며 부모님과 함께 걷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벚꽃이 만개한 길을 따라 산책하다 보면 분홍빛 꽃비가 흩날리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영강 산책로 야경 벚꽃길 / 사진=한국관광공사 디자인글꼴산책로 곳곳에는 강변의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며 벚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어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특히, 야간에는 조명이 켜져 벚꽃과 강변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로맨틱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책 후에는 인근의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여유롭게 차 한 잔을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합니다.
대저생태공원 노랑빛 물결 /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범수봄이 오면 부산의 대저생태공원과 수영강 산책로는 유채꽃과 벚꽃이 만개하며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끄는 명소로 변신합니다. 꽃길을 따라 걷고, 사진을 찍으며 함께하는 시간은 부모님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이번 봄에는 부모님과 함께 부산으로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따뜻한 햇살과 향긋한 꽃 내음이 가득한 부산에서 특별한 인생샷을 남기고,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