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100만명 방문!"인기 폭발한 국내 명소
충북 옥천군 지금 핫한 국내 여행지
옥천 수생식물학습원 전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충북 옥천군이 최근 2년 연속 연간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옥천의 대표 관광지 14곳을 찾은 방문객 수는 무려 103만 6천 명에 달했으며, 그중에서도 부소담악(15만 3천 명), 장령산휴양림(15만 2천 명), 수생식물학습원(14만 7천 명)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체험을 선사하는 이곳들을 소개합니다.
부소담악
부소담악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부소담악은 옥천을 대표하는 명소로, 마치 작은 금강산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금강이 부드럽게 휘돌아 흐르는 산자락에는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이곳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층층이 쌓인 독특한 암벽들입니다.
옥천 부소담악 / 사진=게티이미지뱅크그 아래로 유유히 흐르는 금강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합니다. 주요 탐방로를 따라 걸으면 한적한 숲길을 지나 최고의 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
비교적 완만한 산책로 덕분에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으며, 약 1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어 가볍게 즐기기 좋습니다.
장령산휴양림
장령산휴양림 출렁다리 / 사진=공식홈페이지조용한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한다면 장령산휴양림이 제격입니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가 가득한 이곳은 다양한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머물기에 좋습니다.
특히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 탐방, 나뭇잎 공예, 숲속 보물찾기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부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장령산휴양림 산책로 / 사진=공식 홈페이지휴양림 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피톤치드 가득한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수생식물학습원
수생식물학습원 / 사진=한국관광공사 강윤구옥천군의 숨은 보석 같은 장소, 수생식물학습원은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생태교육과 자연 체험이 결합된 이곳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으며, 조용한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만합니다.
연꽃, 수련, 부레옥잠, 미나리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연못은 초록빛으로 가득 차 있으며, 여름철에는 연꽃이 만개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계절별로 진행되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이며, 연꽃잎 공예 체험, 습지 생태 탐방, 물속 생물 관찰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생식물학습원 호수 / 사진=한국관광공사옥천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부소담악의 웅장한 경치, 장령산휴양림의 편안한 숲속 힐링, 수생식물학습원의 생태 체험까지, 옥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