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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연장" 지금 가장 핫한 야경 명소

부산 아름답고 화려한 야경 여행지

by telltrip
Busan-Observatory-1.jpg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 사진=해운대구


푸른 바다와 화려한 야경이 어우러지는 부산 해운대의 명소,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와 해월전망대가 더욱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


운영시간이 연장되면서 부산의 빛나는 야경을 한층 오래 감상할 수 있게 된 지금, 이곳은 부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Busan-Observatory-2.jpg 다릿돌전망대 / 사진=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에 위치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원래 73m 길이의 일자형 전망대였으나, 최근 191m의 U자형 스카이워크로 확장되며 더욱 압도적인 전망을 선사한다.


특히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 아래로 내려다보면 출렁이는 바다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노을이 지며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만들어내는 장관은 물론, 밤이 되면 조명이 더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운영시간이 연장되면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더욱 늘어났다.



해월전망대

Busan-Observatory-4.jpg 해월전망대 / 사진=해운대구미디어센터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인근에는 2023년 7월 새롭게 조성된 해월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초승달 모양의 주탑과 U자형 스카이워크를 갖춘 이 전망대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아름다운 조명으로 더욱 색다른 야경을 선사한다.


해월전망대는 특히 초승달 형태의 주탑이 밤이 되면 조명과 함께 빛을 발하며, 부산의 밤하늘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낸다.


또한, 전망대 중앙에는 지름 15m의 원형 광장이 있어, 부산의 야경을 감상하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Busan-Observatory-5.jpg 해월전망대 야경 / 사진=해운대구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와 해월전망대는 단순한 전망대를 넘어, 부산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청사포의 해안선을 따라 걷거나 해변열차를 타고 바다 위를 달리며 이곳을 방문하면, 부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낮과는 또 다른 부산의 밤을 만끽하고 싶다면, 이 두 곳을 꼭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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