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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입이 다 즐겁다!" 올봄 꼭 가봐야할 국내 명소

경남 양산 싱그러운 봄 여행

by 여행을말하다 Feb 28. 2025
원동면 미나리 축제 풍경 / 사진=공공누리 원동면 주민자치회 조옥성원동면 미나리 축제 풍경 / 사진=공공누리 원동면 주민자치회 조옥성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자연이 새롭게 태어나는 봄, 경남 양산은 그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여행지입니다. 특히 원동면에서 열리는 미나리 축제와 한국의 3대 사찰 중 하나인 통도사는 양산의 봄을 대표하는 명소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싱그러운 미나리의 향긋한 풍미를 즐기며 활기찬 축제를 체험하고, 고즈넉한 사찰에서 매화가 피어나는 풍경을 감상하며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원동면 미나리 축제

원동면 축제 미나리 삼겹살 / 사진=공공누리 원동면 주민자치회 조옥성원동면 축제 미나리 삼겹살 / 사진=공공누리 원동면 주민자치회 조옥성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서는 매년 봄이 되면 유황 비타민 미나리를 주제로 한 미나리 축제가 열립니다. 2025년에는 2월 22일부터 3월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원동면 일대는 미나리 특유의 상쾌한 향기로 가득 찰 예정입니다.


이 지역에서 자라는 미나리는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의 영향을 받아 향이 더욱 진하고 영양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미나리 삼겹살! 신선한 미나리를 삼겹살과 함께 구워 먹으면 아삭한 식감과 향긋한 풍미가 고소한 삼겹살과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별미가 됩니다.


통도사

양산 통도사 /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범수양산 통도사 /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범수


미나리 축제의 활기찬 분위기를 즐긴 후에는 차분한 분위기의 통도사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신라 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한 통도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로,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불보사찰입니다. 일반적인 사찰과 달리 대웅전에 불상이 없고 금강계단에 사리를 봉안한 것이 특징으로, 불교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통도사 홍매화 / 사진=게티이미지뱅크통도사 홍매화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찰 내에는 대웅전, 대광명전, 영산전, 극락보전 등 12개의 법당이 있으며, 천왕문, 불이문, 일주문, 범종각 등 다양한 전각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봄이 되면 통도사 곳곳에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 사찰을 더욱 운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매화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자연 속에서 힐링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찰을 둘러본 후에는 통도사 주변의 맛집을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사찰음식 전문점에서 제공하는 담백한 나물 정식이나 전통 한정식을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통도사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통도사의 봄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통도사의 봄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경남 양산은 자연과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봄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원동면 미나리 축제에서는 향긋한 미나리의 맛과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고, 통도사에서는 천년의 역사와 함께하는 고즈넉한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봄, 양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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