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구경과 미식까지!" 2만5000 가성비 봄 여행지
국내 소도시 여행, 100% 추첨으로 참가자 모집
거창 덕천서원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단 2만5000원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소도시 여행 이벤트 ‘여행으로-컬’이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10개 지역에서 출발하는 당일 여행으로, 3월 28일(금), 29일(토), 4월 4일(금), 5일(토) 총 4회 운영된다.
해남 해창주조장 / 사진=공식홈페이지전통주를 사랑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양조장 투어'에서는 인천 강화의 금풍양조장, 충남 당진의 신평양조장, 충남 서천의 삼화양조장, 전남 해남의 해창주조장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하고 지역 특색이 담긴 양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술 빚기의 전통과 각 지역 양조장의 숨은 이야기를 듣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해남 해창막걸리 / 사진=해남군봄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봄꽃 여행’은 전남 구례의 화엄사, 전북 고창의 선운사, 경남 거창의 덕천서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구례에서는 드넓은 매화 군락지를 배경으로 힐링팜 딸기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고창에서는 운곡습지에서 깃대종떡 만들기 체험을 하며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거창 덕천서원 벚꽃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미식 여행’은 각 지역의 대표적인 봄철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된다. 남도의 신선한 해산물 요리부터 내륙의 전통 가정식까지 다양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가 제공되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맛보는 기회도 주어진다.
고창의 선운사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힐링 여행’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여행으로, 조용한 자연 속에서 명상과 요가를 하거나 한적한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코스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구례 화엄사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이벤트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1인 1회만 응모 가능하며 본인 및 동반인 포함 최대 4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100%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최종 명단은 3월 18일 발표된다. 당첨자는 개별적으로 안내받게 된다.
이번 여행은 교통비, 중식 및 석식, 체험 프로그램까지 포함된 가격으로 1인당 단 2만5000원이며,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