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주차비 없어요" 물놀이·숲길 다 있는 여름명소

무료 물놀이장부터 맨발 치유 숲길까지

by telltrip
eumseong-bonghakgol-forest-bathing-area3.jpg 봉학골산림욕장 봉학골정원 / 사진=음성군 공식블로그


충북 음성군에 자리한 봉학골산림욕장은 입장료와 주차료 걱정 없이 사계절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공 휴양지다.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발걸음을 옮기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물·곤충 조각과 계절마다 색을 달리하는 꽃길이 방문객을 맞는다. 잔디 광장은 가족 피크닉이나 야외 행사로도 제격이다.



eumseong-bonghakgol-forest-bathing-area6.jpg 봉학골 산림욕장 / 사진=충청북도 공식블로그


이곳의 백미 중 하나는 ‘맨발숲길’이다. 대리석·해미석·통나무 등 다양한 재질의 길을 걷다 보면 발바닥이 살아나는 듯한 자극과 함께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도시 생활에 잊고 있던 감각이 되살아난다.


한 걸음 더 들어가면 피톤치드 가득한 숲이 펼쳐져, 깊게 들이마시는 숨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eumseong-bonghakgol-forest-bathing-area5.jpg 봉학골산림욕장 꽃의 길 / 사진=충청북도 공식블로그


여름철 봉학골산림욕장은 물놀이 명소로 변신한다. 사방댐 아래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2곳의 자연형 물놀이장은 숲의 그늘과 계곡물의 시원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다.


인공 풀장과 달리 주변의 기암괴석과 푸른 숲이 운치를 더해준다.



eumseong-bonghakgol-forest-bathing-area7.jpg 봉학골산림욕장 계곡 모습 / 사진=음성군 공식블로그


계곡 이용 전에는 수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관리사무소(043-871-5921)로 문의하면 운영 상황을 알 수 있다. 사전 확인만 챙긴다면, 이곳에서의 하루는 작년보다 훨씬 시원하고 여유로울 것이다.


조각공원의 예술적 즐거움, 맨발로 느끼는 흙의 감촉, 숲속에서의 치유, 그리고 한여름의 청량한 물놀이까지. 봉학골산림욕장은 돈 한 푼 들이지 않고도 자연이 주는 모든 선물을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우리 곁의 완벽한 힐링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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