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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태원우변호사입니다 Aug 04. 2024

당신의 운명을 바꿀 노래, 세상을 구원할 노래

형제여, 자매여

고단한 몸을 이제야 뉘이는 그대들을 위해 건배!


당신의 운명을 바꿀 노래, 세상을 구원할 노래가 온다.!


결말을 알면서도 다시 노래를 시작하는 것!


이번엔 다를 거라 믿는 것!


                           - 뮤지컬 하데스 타운 -



[일기 - 태변이 토요일을 사는 법 - ]


토요일 새벽 4시에 눈이 떠졌다. 성경 읽고 찬양 들으며 글 쓰고 독서하다가 6시 20분  집 근처 교회 새벽기도예배에 참석했다. 기도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간절한 기도를 한 시간 넘게 드렸다.


기도 후 집 근처 우면동 문화 예술공원을 산책하다가 달리다가 산책하다가 달리다 했다. (10. 5. 토. 9시에 시작되는 제16회 사이버 영토수호마라톤 대회 참가 준비훈련이다)


8시 50분 서초동에 있는 CLF비전센터로 가서 CLF 제16회 전국대회를 위한 7주 연속 여리고 기도회에 참석했다. 하나님 나라운동 동역자들과 함께 간절한 기도를 드렸다.


멋진 간사님들께서 만들어주신 빙수와 냉커피와 샌드위치로 아침을 먹었다.


근처에 있는 사무실로 가서 책을 읽었다.(다음날 저녁 8시에 온라인 줌으로 시작되는 독서모임참석 준비를 위해서다.)


오후 2시 양재동에 있는 크로스핏 제스트 박스로 가서 운동을 1시간 30분 했다.


토요일에도 고강도 운동 크로스핏을 하러 오는 청년들이 많았다. 정말 운동마니아들이다. 대단하다.


토요일 크로스핏 Wod (workout of today)는 역시 힘들다.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1시간 30분 동안 운동하면서 많은 땀을 흘렸다.


찬물로 샤워하고 집에 와서 늦은 점심을 먹고 책을 읽다가 지하철 타고 잠실로 갔다.


저녁 7시, 뮤지컬 업계에서 일하는 친구 덕분에 멋진 뮤지컬을  최고의 극장에서 빵빵한 에어컨과 시야가 좋은 자리에서 보는 호사를 누렸다.(친구야 고맙다.~)


내가 뮤지컬을 2시간 35분 동안 행복하게 즐기고 있는 그 시간에도 폭염 속에서 일을 해야만 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세상이 이렇게 고르지 못하다.


미안함으로만 그치지 말고....,


생명을 살리는 기도,


다시 태어나고 싶은 나라로 바꾸는 기도,


세상을 구원할 기도를 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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