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도리 작가입니다.
안녕히들 지내시는지요?
요즘 하늘이 어찌나 예쁜지 파란 하늘 아래 가만히 햇빛 샤워를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이 이렇게 가까이 있고 또 대단한 것도 아니구나 싶습니다.
작가 지망생이 된 지도 벌써 5개월째에 접어들었어요.
그 사이 제 글에 관심을 가지고 구독 버튼을 눌러 주신 분도 꽤 많아졌고요
다음 메일 화면에 제 글이 노출된 적도 여러 번입니다.
이렇게 작은 성공들을 한 번씩 이루는 것만으로 꽤 큰 힘을 받습니다.
최근에 새로운 글을 통 발행하지 못했는데도 구독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서
요즘 근황에 대하여 짧은 메모를 남겨야 할 것 같았어요.
도대체 이 사람 글을 계속 쓰고 있는 거야?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요.
저는 브런치에서 저번 달부터 공지한 브런치북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브런치 작가들이 저와 비슷한 상황일 겁니다.
초창기에 쓴 글은 정말 부끄러울 정도여서 수정을 아주 많이 아주 마~니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글을 쓰다가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작가의 서랍에 넣어 둔 글이
발행한 글 수만큼 되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 새로운 글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고
오늘도 작은 행복 많이 쌓으면서 지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