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수면제
침대에서 바로 잠이 드는 일이 너무 힘들다면, 꿀잠을 도와주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인데요. 올빼미 생활을 청산하고, 숙면을 도와줄 천연 수면제 6가지를 소개합니다.
꿀잠 도우미! 먹으면 잠들게 해주는 천연 수면제 7가지
1. 체리
체리는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서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데요. 멜라토닌은 몸의 수면주기 및 생체리듬 조절 등의 기능을 담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리 섭취를 통해 멜라토닌 호르몬의 방출을 높여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2. 바나나
바나나에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트립토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칼슘과 마그네슘도 들어있는데요. 이 두 영양소는 근육 이완을 촉진시키는데요.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불안 증세가 일어나고, 야간에 근육 경련에 시달리게 되기 때문에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 섭취를 통해 수면 장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생선
새우, 참치, 넙치 등의 생선에는 바나나와 마찬가지로 풍부한 천연 진정제인 트립토판이 함유돼 있습니다. 트립토판은 꿀잠을 도와주는 호르몬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시금치
시금치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칼슘이 많아서 멜라토닌의 생성을 도와 수면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케일, 근대와 같은 어두운 녹색 채소를 섭취하면, 시금치와 동일한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5. 우유
시금치와 마찬가지로 유제품은 멜라토닌을 증가시키는 칼슘이 풍부합니다. 칼슘 결핍은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따뜻한 우유 한 잔은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6. 견과류
한 줌의 견과류는 아주 훌륭한 야식입니다. 왜냐하면 견과류는 두뇌의 세라토닌 레벨을 증가시키고, 마그네슘과 트립토판을 제공하여 주기 때문입니다.
7. 귀리
멜라토닌은 체내에서 수면/각성 사이클을 컨트롤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입니다. 귀리는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는 천연 식품입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간식을 섭취하고 싶다면, 작은 접시에 귀리나 귀리로 만든 쿠키를 담아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