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만감 줄이는 음식
속이 더부룩하거나 배에 가스가 꽉 차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복부 팽만감은 많은 불편한 점을 동반하고, 만성 변비나 소화 불량, 장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수박, 토마토, 오이 등의 여름 음식을 통해서 복부 팽만감을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복부 팽만감을 줄여주는 여름 음식 6가지
1. 수박
수박은 수분 함유량이 90%가 넘는데요. 탈수 증상이 나타나면, 나트륨은 수분을 체내에 보존시키고, 몸을 부풀어 오르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수박을 먹으면, 수분을 보충할 수 있고, 나트륨 및 과량의 수분을 체내에서 제거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2. 토마토
토마토에는 칼륨이 아주 풍부한데요. 칼륨은 몸에서 나트륨 수치를 낮추어 팽만감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토마토에는 여름의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리코펜 성분이 함유돼 있습니다.
3. 여름 스무디
파인애플과 플레인 요거트, 바나나를 섞은 스무디는 강력한 복부 해독제로 작용하여 팽만감을 없앨 수 있는데요. 더운 여름, 시원한 스무디 한잔이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파인애플은 음식물의 단백질을 분해하여 부드럽게 소화를 촉진시키는 효소를 가지고 있으며, 요거트에는 소화 불량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나나의 칼륨은 나트륨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4. 오이
오이도 수박과 마찬가지로 다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과도한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천연 이뇨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오이는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마음껏 먹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5. 파슬리
오이처럼 파슬리 역시 몸속 과도한 수분을 제거하는 천연 이뇨제인데요. 이러한 역할 외에도 뼈를 생성하는 비타민 K와 면역 강화 비타민 C를 제공합니다. 파슬리는 가루로 만들어 각종 음식에 첨가하거나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6. 페퍼민트
페퍼민트는 항경련제로써 소화관을 이완시켜 복부가 팽창하도록 만드는 가스를 통과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차를 내려 먹거나 스무디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를 하기 전이나 후에 몇 장의 생 잎을 씹는 것도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