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튈지 모르는 열정에 방향이 더해지면 놀라운 결과가 일어납니다.
어느 날 모 스타트업의 리더와 이야기를 하던 중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다.
"대표님, 저희 요즘 재미있는 프로젝트 하고 있어요. 똘똘한 대학생 인턴분들 모셔서 1인당 1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있어요. 그것도 풀재택! 근데 성과가 엄청납니다."
"혼자서 프로젝트를요? 어떻게요?"
"자유롭게 모바일 서비스 기획하고, 디자인+개발해서 BM까지 붙여보고 있어요. 딱 8주 안에!"
"그게 가능해요...? 성과가 나긴 해요?"
"저도 될지 몰랐는데 되더라고요. 놀랍게도 가장 적은 게 백만 원대, 천만 원대로 시작한 프로젝트는 지금 한 달 만에 억대로 올라갈 거 같아요. 지금 회사에서도 TF로 시작했던, 아무도 관심 가지지 않았던 프로젝트인데 대박이에요 진짜ㅋㅋㅋ"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인가 싶을 것이다. 엄청난 능력자들이 모여서 최선에 최선을 다 해도 성공할까 말까 하는 게 스타트업인데 완전 신입도 아닌 대학생 인턴이 혼자서 단 2달 만에 서비스를 론칭하고, 억대의 매출까지 만들었다니. 듣기만 해도 놀라운데 매출과 서비스를 두 눈으로 보는 순간 더 놀랐다.
많은 스타트업이 서비스 론칭도 못하고 무너지기도 한다. 론칭 후 매출을 보지 못하는 기업도 수두룩 하다. 아이디어단에서 기획서 한 장을 위해 며칠을 고민하고, 기획에서 디자인 개발까지 수개월이 걸리기도 한다. 그렇게 어려운 것을 어떻게 대학생 인턴이, 참고로 개발자도 디자이너도 아닌, 풀재택 파트타임 형태로, 그것도 혼자서 서비스를 만들었을까?
어떻게 하셨어요?
"간단해요. 먼저 분야를 설정하고 그 분야에 맞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기획해 보라고 합니다.
1장짜리 기획안으로 하루 1개씩. 어려워 보이죠? 기획안이 정말 간단해요. 거의 레퍼런스 이미지랑 아이디어 정도? 그렇게 나온 기획안들을 하나씩 피드백을 해줘요. 그렇게 10일 정도 진행하다 보면 어느 정도 기획이 완성됩니다.
그러고 나서 자유롭게 기획에 맞는 와이어프레임을 그려보라고 해요. 물론 어설프죠. 와이어프레임은 정말 간단하게 그려보고 또다시 피드백해주면서 어느 정도 완성까지 2주.
그러고 나서 긱워커 서비스들에 올려보라고 해요. 대략 100~200만 원 정도의 예산도 제공합니다. 디자인이 나오면 또 피드백. 그리고 완성되면 이번에는 더 많은 예산으로 프로토타입 개발까지.
이 모든 게 2달 안에 끝납니다. 서로 하루 1시간 정도 대화 나누었던 거 같아요."
핵심은 빠른 실행과 피드백. 그냥 운이 아니었다. 열정 가득한 대학생 인턴은 실행이 빨랐고, 담당자는 피드백이 빨랐다. 단순히 빠르기만 한 게 아니라 방향도 맞았다. 피드백은 길지 않았고, 가벼웠고 대학생 인턴이 받아들이기에도 좋았다. 대학생 인턴은 피드백을 잘 받아 빠르게 변화하고 빠르게 실행했다. 혹시 대학생 인턴이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천재인 건 아니었을까?
어떤 사람을 뽑았어요?
"저 딱 2개만 봤어요. 영어 잘하는 사람이랑, 토론 잘하는 사람!
레퍼런스를 해외까지 넓혀서 찾아보고,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해보고 싶어서 영어 잘하는 사람을 찾았고
토론은 피드백 때문에 중요하게 봤어요. 피드백을 한쪽만 주는 게 아니라 서로 주고받으면서 저도 인사이트 얻고 인턴도 인사이트 얻으면서 성장이 중요했고, 피드백 수용을 잘하는 사람은 대부분 토론을 잘하는 거 같았어요."
슈퍼 코더, 천재적인 재능의 소유자,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풀스택도 아니었다. 그냥 평범한 대학생, 열정 가득하고 실행 빠른 대학생, 토론 잘하고 영어 잘하는 대학생이었다. 영어를 잘하기에 사고의 범위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넓었고, 토론을 잘하기에 어떤 피드백이던 수용하고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좋은 리더와 좋은 인재가 만나 탄생한 결과는 결코 운이 아니었다. 인재를 보는 눈과 인재가 실력발휘를 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피드백까지. 이 글을 쓰면서 다시 생각해 봐도 참 놀라웠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이런 사례를 지금까지 3곳의 회사에서 봐왔고 그때의 충격적인 배움으로 회사에 적용하여 발전해 왔다. 나 역시 참 좋은 인재분들을 만나왔고, 지금도 놀랍도록 나보다 더 뛰어는 분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 인재는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스타트업은 대기업처럼 좋은 인재를 줄 세워서 채용하는 방식도 아니고, 채용 과정에서 대기업처럼 인적성 검사를 기반으로 개인의 성향 데이터를 파악할 수도 없습니다. 자기소개서나 이력서를 봐도 사실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역량'이지만 역량을 한눈에 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만약 인적성 검사와 같이 개인의 직무 역량과 직무 성향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 과정에서 이미 인재들의 데이터가 정리된 인재풀에서 채용 공고를 업로드하여 무한히 기다리는 것이 아닌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검색하고 제안을 보내서 서로 매칭이 되는 인재만 만나서 이야기 나눠볼 수 있다면?
커리어월렛에는 일경험에 관심이 많은 1.6만 명의 대학생들이 좋은 기업의 일경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위 SKY부터, 기획과 마케팅 디자인 등 직무 역량을 쌓아온 능력 있는 준비된 인재까지, 다양한 인재들이 좋은 기업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고, 매월 1천 명의 새로운 인재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200여 곳의 스타트업의 주니어 인재 채용을 연결하면서 높은 만족도와 기존 채용 대비 72%의 기간 단축과 80%의 비용 단축의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인재를 만나보고 싶다면 지금 커리어월렛의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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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턴, 계약직 등 인재 채용 인건비 지원(해당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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