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인재는 방향이 일치되는 순간 놀라운 퍼포먼스의 결과가 나타납니다.
많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경력직을 원한다고 하지만 꼭 그렇지 않습니다.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주니어 인재를 선택하는 경우들이 많고, 실제로 채용공고 역시 주니어 인재가 경력직 공고 보다 1.2배 정도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경력직 채용을 하고 싶으나 높은 연봉과, 채용 수수료 또는 아직 잡히지 않는 조직체계나 PMF의 이유가 있습니다. 재정적으로 넉넉하지 않거나, 아직 PMF를 확인하지 못한 시리즈 B라운드 이하의 기업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고는 합니다. 하지만 업계에 놀랍도록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들을 보면 많은 스타트업이 대학생 멤버들 또는 주니어 멤버들에게서 성장의 키를 찾아 빠르게 성장한 케이스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놀라운 성장을 이끈 주니어들의 특징 중 5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스타트업을 선택하는 많은 주니어들은 본인의 가치관을 중심으로 일을 선택합니다. 본인이 대기업이 아닌 스타트업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에 스타트업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스스로가 생각하는 가치와 맞아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회사가 가는 방향에 열렬한 팬이 되어 시작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경력직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높은 열정을 가진 모습들이 나타나고는 합니다. 입사 후 3개월까지, 어쩌면 회사의 실태?를 보기 전까지가 그 열정이 가득한 순간인데 이때 회사의 비전과 개인의 가치관(비전)을 일치시켜 준다면 핵심 멤버만큼의 열정을 가진 인재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회사에 애정이 가득한 인재가 있다면 경력직만큼의 능력과 숙련도는 낮더라도 열정을 다해 무엇이든 나서서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 시장 조사부터 MVP 서비스에 대한 시장 테스트, 학교에서 경험해보지 못했던 실전 지표에 대해 그로스를 만들기 위한 노력까지. 너무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가장 재미있을 때의 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대학생, 주니어 인재들이 이 과정에서 스스로의 효능감을 느끼며 성장합니다. 다만 실제 성장을 경험하지 못하는 순간 그 효능감은 순식간에 떨어집니다. 회사의 성장보다 본인의 성장이 더 빠르다거나, 다른 회사의 성장을 바라보며 상대적으로 본인과 회사의 성장이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는 순간 그 열정은 놀랍게도 식어버립니다.
그래서 주니어 인재와 시작할 때는 회사가 바라보는 방향에서 주니어 인재가 생각하는 가치관과 성장이 싹틀 수 있게 리더가 신경을 써야 하고, 하고 싶은 일이 아닌 해야 하는 일에 대한 이해와, 성장이 둔화되는 시점에 극복에 대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에 대한 가시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학생 혹은 사회초년생의 주니어들은 소비자의 관점에서 인사이트가 상대적으로 좋은 경우들을 많이 봤습니다. 기존 업계의 경력직들이 기획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각과 전혀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어 반대의 시각에서 기획과 마케팅을 접근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소비자의 관점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지만 반면에 실제 서비스를 발전 혹은 개발하는 창조적인 업무에는 다소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를 론칭하여 성장시켜 본 실무 경험이 없다는 점이 다소 약점일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니어 인재에게는 리서치, 운영, 마케팅(콘텐츠)의 역할들이 많이 부여되고, 해당 역량에서 경력직이 예측하지 못한 성과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서로의 win-win을 위하여 실무를 이끌어주는 사수와 함께 일을 한다면 주니어의 실무 역량 성장은 빠르게 나타나고, 반대로 실무에 있어서 소비자 관점의 인사이트를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강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니어 인재들은 생각해 보면 대학생이거나 갓 대학을 졸업한 인재들로 인적 네트워크가 3040보다 훨씬 더 넓습니다. 물론 아닌 경우들도 있겠지만 대다수 사회로 빠르게 나온 주니어 인재들은 그 선택에 있어서 선후배 동기들의 영향을 받는 경우들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그 모든 커뮤니티에 익숙한 대학생활의 경험은 기업 입장에서도 유용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좋은 인재를 꾸준하게 유치할 수 있는 인맥 파이프라인이 되기도 하고, 기업의 서비스 혹은 상품을 20대 대상으로 피드백을 구할 수 있기도 합니다. 연매출 100억이 넘는 A스타트업은 매년 꾸준하게 대학생 인턴을 채용하는데 그 이유로 좋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함도 있지만 꾸준한 인력 공급의 파이프라인과, 젊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자 그들에게는 좋은 스펙을 공유하여 기업의 브랜딩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라고도 합니다. 주니어 인재가 일 경험을 통해 얻은 기업에 대한 좋은 인식을 생각보다 놀라운 성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 졸업하기 전 혹은 졸업 후 '제대로 된' 취업을 하기 전 징검다리의 목적으로 일을 시작하는 경우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짧으면 3개월 길어도 1년 이하가 대다수의 모습이었습니다. 회사를 떠나는 이유는 스스로 일을 하면서 본인의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너무나 깊어지는 경우, 회사의 성장보다 본인의 성장이 더 빠르다고 느끼는 경우, 회사에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는 경우들이지만 그냥 쉽게 말해서 지금 있는 회사보다 더 나은 회사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키워서 떠나보내는 느낌에 너무나 가슴이 아프겠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대다수가 학교로 돌아가거나 혹은 성장을 인정받아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합니다. 문제는 이 기간이 스타트업이 생각하는 기간보다 훨씬 짧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성장을 만들기에 1년의 시간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주니어 인재들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고, 커리어의 선택지가 매우 많아 1년 이상 함께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타트업 입장에서 중요한 업무를 맡기기도 전에 이탈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인재 입장에서는 중요한 업무를 경험해보지 못하고 떠나가는 이슈들이 발생하고는 합니다.
능력이 부족합니다. 똑똑하고 열정은 존재하겠지만 당연히 경력직보다 부족한 경험과 능력은 기업이 적재적소에 필요한 성장 포인트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에는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을 때 핵심적인 역할에 주니어들이 많다면 회사가 PMF를 증명하고 본격적으로 스케일 업하는 단계에서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한계에 부딪혔을 때 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여 회사가 성장의 타이밍을 놓치거나, 학습과 동반한 실무 과정에서 기업 입장에서 시간과 돈이 드는 비용 손실의 이슈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주니어 인력이 이탈하는 경우? 더 큰 피해로 이어지게 되고 나아가 조직문화 역시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에는 본인의 능력부족이 회사 탓으로 부정적인 에너지로 인해 조직문화가 흐트러질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SeriesA 라운드를 경험한 스타트업이 인재를 관리하고 이끌어줄 수 있는 조직문화가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복잡한 운영 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주니어 인재를 채용하여 해결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이런 선택으로 시리즈 A의 저주라고 할 만큼 무너지는 경우들을 너무나 많이 봐왔습니다.
인재를 판단하는 기준은 직무역량과 직무성향이라는 큰 기준과 '열정'이라는 변수가 함께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역량과 성향이 발휘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것은 신입이나 경력직이나 모든 인재에게 해당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다만, 주니어 인재는 다소 부족할 수 있지만 열정이라는 변수가 매우 큰 집단으로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인재와 기업 모두의 win-win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우리 회사가 요구하는 직무 역량과 직무 성향을 가진,
그리고 스스로 의지가 있는 열정을 확인한 주니어 인재를 찾고 싶다면
그런 인재는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스타트업은 대기업처럼 좋은 인재를 줄 세워서 채용하는 방식도 아니고, 채용 과정에서 대기업처럼 인적성 검사를 기반으로 개인의 성향 데이터를 파악할 수도 없습니다. 자기소개서나 이력서를 봐도 사실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역량'이지만 역량을 한눈에 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만약 인적성 검사와 같이 개인의 직무 역량과 직무 성향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 과정에서 이미 인재들의 데이터가 정리된 인재풀에서 채용 공고를 업로드하여 무한히 기다리는 것이 아닌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검색하고 제안을 보내서 서로 매칭이 되는 인재만 만나서 이야기 나눠볼 수 있다면?
커리어월렛에는 일경험에 관심이 많은 1.6만 명의 대학생들이 좋은 기업의 일경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위 SKY부터, 기획과 마케팅 디자인 등 직무 역량을 쌓아온 능력 있는 준비된 인재까지, 다양한 인재들이 좋은 기업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고, 매월 1천 명의 새로운 인재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200여 곳의 스타트업의 주니어 인재 채용을 연결하면서 높은 만족도와 기존 채용 대비 72%의 기간 단축과 80%의 비용 단축의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인재를 만나보고 싶다면 지금 커리어월렛의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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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턴, 계약직 등 인재 채용 인건비 지원(해당 시)
6. 담당 매니저 1:1 매칭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