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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ennistory Jan 21. 2022

호주오픈 2022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남자 테니스 차세대 슈퍼스타 - 알카라즈 

지금 당장 남자 테니스는 빅3의 시대에서 미친 테니스 메드베데프의 시대로 옮겨 가고 있다. 

메드베데프는 굉장한 정신력과 말도 안되는 큰키와 스피드를 겸비한 선수로 한동한 최강자로 군림할 것으로 보이지만, 한가지 문제는 전세계 팬들의 매료시킬 수 있는 매력이 조금은 부족하다는 것. 


조코비치도 사실 페더러나 나달이 가진 매력은 갖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페더러의 우아함과 나달의 야성미에 비해서 조코의 기계같은 테니스는 매력이 떨어진다. (아 기계니까 백신이 필요없구나) 


이럴 때 조금 과장하면 나달의 야성미를 그대로 가져왔지만 그 속에 페더러의 우아한 포핸드를 보여주는 10대 남자선수가 있다고 하면 믿을 수 있는가? 거짓말 같지만 그런 선수가 존재한다. 


알카라즈. 사실 오늘 베레티니를 이겼다면 좀더 알카라즈의 각성을 빨리 볼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한국 테니스 기자중 으뜸인 김기범 기자가 작년에 이미 알카라즈를 소개한바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LQ29MM6dYo&t=190s

정현이 우승했던 넥젠 파이널은 이미 씹어드셨다. 

https://www.youtube.com/watch?v=pHU9v-ZIXKQ


근데 그래서 왜 알카라즈가 더욱 특별한데? 그건 바로 그의 나이. 

알카라즈가 그래서 몇살이냐고? 

2003년생. 라두카누보다도 1살 어린 아직 18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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