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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ennistory Jan 28. 2023

더크 노비츠키

테니스가 그의 첫 스포츠 

더크 노비츠키를 안다고 하면 너무 올드한가? 2000년대 NBA를 주름잡던 3대 파워포워드가 있었다. 

- 팀 던컨 

- 케빈 가넷 

그리고 달라스의 영웅 더크 노비츠키. 


올해 호주오픈 시작전에 화제가 된 영상이 있었으니 

https://www.youtube.com/watch?v=DRNTiIsiiFs

함 보시길 권유한다. 더크 노비츠키의 포핸드와 멋진 백핸드. 일반 동호인수준을 넘어서는 어마어마한 스윙이다. 한편으로는 즈베레프가 왠지 키가 2m는 될것 같은 느낌이다. 더크 노비츠키가 키가 2m 17cm인것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키차이가 안난다. 


더크 노비츠키는 강력한 서브와 킬러 포핸드로 테니스를 즐긴다고 한다. 서브는 시속 200Km/h를 넘는다고. 어릴때 그가 테니스를 좋아했던 이유는 당시 독일의 국민 스포츠 영웅이 슈테피 그라프와 보리스 베커였기 때문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https://www.youtube.com/watch?v=fRFNL5iNg70

위 인터뷰 영상을 보면 10살 이전에 테니스를 먼저 접했고 지역에서 6~7위 정도 했었다고 한다. 단 13살때 농구를 시작했고 그것이 더 자기에게 적합한 운동임을 알았다고. 그래서 15살때 농구로 전업했다고 한다. 


미국에 오면 달라스에 방문하면 도심 한가운데 매버릭스의 홈구장인 AA center가 있고 그 옆에 Nowitzky way가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6f6l7atmSw


위 영상의 2분 40초쯤을 추천한다. 더크 노비츠키의 200Km 가 넘는 서브를 볼 수 있다. 


ps. 달라스에서 21년을 뛰면서 혹사당한 그의 무릎은 이제 걸을때도 불편해 보인다. 스포츠 스타들의 숨은 고통. 그가 인생에서 후외하는 것중 하나는 2년을 NBA에서 더 활동한것. 그 때문에 무릎이 완전히 망가져서 아이들과 축구도 못하는 아빠가 되어서 후회한다고... 물론 2년을 NBA에서 더 활동한 덕분에 Legend to Legend 사진을 우리는 간직하게 되었다. 노비츠키와 돈치치 바톤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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