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류 브리즈 - 미식축구의 전설의 쿼터백
미국 테니스의 침체를 이야기할때 나오는 이야기중 하나가
커리어 내내 페더러에게 발렸던 앤디 로딕.
그러면서 사실 앤디 로딕은 미국에서 가장 테니스를 잘 치던 소년이 아니었다는 것.
그 세대에서 가장 테니스를 잘쳤던 2명의 다른 선수들이 있는데
드류과 크리스였다고.
여기서 드류는 미식축구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쿼터백 드류 브리즈이다.
그런데 드류 브리즈가 직접 이야기하는 것은 좀 느낌이 다르다.
https://www.youtube.com/watch?v=IcYaXRXEJY0&t=10s
사실 드류 브리즈는 앤디 로딕보다 3살이 많았고, 앤디 로딕이 테니스 천재로 자기 나이보다 더 높은 등급에 대회에 출전했으며 결승에서 자기와 만났었다는 것. 3살이 많은 짬밥으로 자기가 이기긴 했지만 테니스를 향한 열정 및 재능이 로딕이 더 좋았다고 이야기 한다.
ps. 한편 드류와 앤디 둘을 모두 이겼던 엄청난 테니스 선수 잠재력이 있던 크리스는 NBA선수로 성공한 크리스 밈이다. 앤디로딕과 로딕의 형 존, 크리스 밈, 드류 브리즈는 모두 Austin, TX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친구들이다.
https://en.wikipedia.org/wiki/Chris_Mi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