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투플레이 웨비나, 꾸준한 관심 속에 마무리!
인디개발자들의 호응받으며 6주 간의 웨비나 성료
텐투플레이 웨비나가 6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처음 기획하는 행사인만큼 기대감과 긴장감 속에 지난 4월 첫 웨비나 문을 열었던 텐투플레이.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호응 속에 지난주에 열린 6회 차 강연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5회와 6회 웨비나 강연의 내용입니다.
5·6회 강연은 AWS·플라네타리움·텐투플레이가 진행
실시간 접속자 수 최다 80명·유튜브 다시보기 최다 160뷰
▶ 5회 첫 번째 강연: 게임 유형에 따른 AWS 아키텍쳐
지난 21일(목) 열린 5회 웨비나는 AWS(아마존웹서비스)에서 첫 강연을 맡아주셨습니다. 강연을 통해 개발자들이 AWS의 수많은 클라우드 서버 서비스 가운데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AWS에서는 러너 게임이나 퍼즐게임 등은 비동기 방식 게임을 위한 표준 아키텍쳐를, FPS게임이나 RTS 게임 등 세션형 게임은 서버리스 아키텍쳐를, MMO 게임은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게임 아키텍쳐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강연을 맡은 김병수 솔루션스 아키텍트(SA)는 이런 서비스들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유저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개발자의 관리 부담을 줄이거나 잘못된 성능 계측으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5회 두 번째 강연 : 게임 로그 데이터 수집하기
5회 웨비나에서 텐투플레이는 게임 로그 데이터 수집법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저장하느냐 하는 것으로, 유저의 복잡한 게임 속 행동을 잘 정리된 데이터로 기록하는 방법을 예시를 통해 차근차근 알려주었습니다. 강연을 맡은 심정우 개발팀장은 인디개발자들이 직접 로그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감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정성적으로 게임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작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6회 첫 번째 강연 : 나인 크로니클 - 서버 없는 멀티플레이 게임
마지막 웨비나의 첫 번째 강연은 플라네티라움의 문성원 CTO가 맡았습니다. 플라네타리움은 블록체인 게임 엔진으로, 운영 종료가 없고 누구나 게이을 개작할 수 있으며 로직 구분 없이 같은 코드로 멀티플레이 게임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립플래닛은 플라네타리움의 라이브러리인데, 현재 클로즈베타가 진행 중인 나인크로니클이 이를 활용해 만든 최초의 게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강연 후에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과 한계에 대한 질문과 솔직한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블록체인 게임의 경우 게임의 위변조와 조작이 어려워, 방지까지는 아니더라도 다른 클라이언트로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술상의 한계로 아직 모든 장르의 게임에 적용하기는 어렵지만, 방치형 RPG 등 일부 게임 장르에서는 장점이 부각될 수 있고, 용량 문제 역시 향후 최적화 가능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 효율적으로 압축하는 기술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6회 두 번째 강연 : 텐투플레이 실제로 적용해보기
그간 게임 데이터의 중요성과 데이터 쌓는 법, 분석하는 법에 대해 강연한 텐투플레이가 6회 마지막 강연을 준비했습니다. 권혜민 Technical Lead가 시연을 통해 텐투플레이 서비스 사용법을 보여주었습니다. 수집SDK를 활용해 로그인이나 재화 획득 등의 데이터를 기록하고, 멘토 SDK를 활용해 플레이어의 성향별로 적합한 인게임 가이드를 제공하는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단 한 줄의 코드를 심음으로서 이 같은 기능 구현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인디 개발자들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니티 외의 게임엔진도 지원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텐투플레이는 현재 언리얼용 SDK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멘토 SDK의 활용법에 대한 질문도 있었는데, 개발자들의 수고를 덜고자 쪽지 형식의 인게임 가이드 UI를 제공하고 있어 바로 사용도 가능하고 수정도 가능하다고 답변했습니다. 현재 제공 중인 데모를 활용하면 텐투플레이가 분석한 결과의 해석도 확인할 수 있으며, 정식 런칭은 9월에 있을 예정입니다.
최대 80여 명, 매주 약 50명의 개발자들이 6주간 텐투플레이 웨비나를 실시간으로 시청해주셨습니다. 강연에 대한 기대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통해 웨비나에 호응을 보내주는 개발자 분들도 많았습니다. 유튜브에 업로드된 강연 다시보기도 인기가 높았는데, 이 중 플레이하드, 텐투플레이, 포메이커스, 유니티의 강연은 현재 100뷰 이상을 달성했는데 인디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처음 기획한 웹 세미나라 상당한 노력을 쏟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신 덕분에 가능했고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와 이벤트로 보답하겠습니다.
좋은 강연 해주신 Unity 이상윤 TA님, 플레이하드 신중혁 대표님, 포메이커스 이보림 대표님, G.AIM STUDIO 홍준영 대표님, 터치터치 배효성 대표님, AWS 김병수 솔루션아키텍트님, 플라네타리움 문성원 CTO님, 매끄러운 진행을 도와주신 정혜경 아나운서님, 텐투플레이 강연자, 스텝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텐투플레이 웨비나를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신 220명의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텐투플레이는 유저의 성향을 분석해 잔존율과 수익을 개선하는 AI 서비스입니다.
문의: contact@tentuplay.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