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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호 Feb 13. 2024

‘Did = 아무것도 안함’ 일 때

인지적 부담 줄이기

24년 1월 29일의 기록


Weekly Doings 회고를 하기까지   

4일이 족히 걸렸고

회고를 끝낸 당일에도, 회고에 집중하기 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으며

긴 시간을 사용했음에도 메타 인지를 마무리 하지 못했다.


왜 오래 걸렸을까?

    1. ‘내가 못했다’를 인정하기 싫어서 오래 걸린 것은 절대 아니다.

    2. 회고할 대상 자체에 인지적 부담이 컸던 터라, 회고라는 행위까지 더해지니, 인지적 부담은 상상을 초월했다.

    3. ‘아무것도 안했다’가 유일한 데이터 였기 때문에 

        어떤 것이 나를 방해했는지 알 수 없다. → Not to do를 하지 않겠다는 회고가 불가능 

        ‘원래 하려고 했던 Todo’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 인지적 부담의 근본 원인 찾기


결과적으로, Did 데이터가 ‘아무것도 안했다’ 외에 아무것도 없을 때에는

    ‘원래 하려고 했던 Todo’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어보자.

    해당 Todo 를 작성할 때, 내가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이상적인 Did는 무엇인지.

    내가 그렸던 상상 중에서 어떤 부분이 인지적 부담을 유발했는지.


내가 세운 Todo의 이상적인 Did는 무엇이었나

어떤 행동이 인지적 부담을 유발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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