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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호 Apr 09. 2024

뭐가 뭔지 몰라도 된다

오늘이 가장 어리다.

24년 3월 20일의 기록


bruce가 그랬다

“뭐가 뭔지 잘 몰라도 되는 나이.”


모르겠으면 그냥 물어봐라.

뭘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겠다면, 그것까지 물어봐라.


이것이 내가 몰랐던

또 다른 “어림”의 특장점이구나.


어리기에. 용기를 내어도 된다.

모를 용기. 깨부숴질 용기. 물어볼 용기.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한 가지

우리 모두는 오늘이 가장 어리다.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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