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상처입은치유자 Feb 27. 2019

안개꽃의 꽃말

꽃이 말해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안녕하세요

상처입은치유자입니다


사랑하는 연인끼리 주고받는 꽃다발은

꼭 이벤트가 있을 때가 아니더라도

서로의 마음과 느낌을 함께 나누는 

예쁜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합니다


꽃다발의 메인은 장미, 튤립을 많이 쓰고

보조적으로 안개꽃을 섞기도 하는데요

요즘은 안개꽃 자체만으로도 

아름답고 훌륭한 꽃다발이 완성됩니다


안개꽃의 영어 이름은 Baby’s Breath

'아기의 숨결'이라니 너무너무 예쁘죠

곤히 자는 아기의 숨결처럼 아름다운 게 

어디에 또 있을까요?


안개꽃의 꽃말은 맑은 마음,

깨끗한 마음, 사랑의 성공, 죽음까지

다양한 해석이 있습니다만

저는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안개꽃은 보조적으로 많이 사용되니까

튤립(사랑고백)과 결합된 안개꽃의 의미는

'사랑을 고백하는 진실된 마음'이 되고


장미(열정)와 결합된 꽃다발의 의미는

'널 열렬히 사랑한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꽃다발을 풍성하게 하는

보조적 역할을 해왔던 안개꽃이지만

진실된 사랑에 Main이 어디 있고

Sub가 어디 있겠습니까


아기의 숨결처럼 예쁜 안개꽃을 보며

제 나름대로의 꽃말해석을 해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상처입은치유자 올림-


 꽃도매 시장상인들 사이에선 안개꽃을

'물안개초'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그 이름 또한 예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꽃말 : 운명같은 사랑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