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내 마음속 명언
실행
신고
라이킷
11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상처입은치유자
Dec 27. 2020
문제해결 명언 46# 컴퓨팅 사고와 개똥철학
한 주간의 마음가짐을 담은 이야기
복
잡다단하게 흘러가는 AI빅데이터 시대에
겉으로 드러난 문제의 해결은 이젠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더 잘 할지도 모른다
다만 문제를 스스로 규정하지 못한다는 게
아직 특이점Singularity이 오지 않은 AI의 맹점
AI인공지능을 따라잡기 위해
인간도 컴퓨터처럼 사고한다고 해서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데이터와 결합된
시스템화, 자동화, 자율화를 넘어서고
AI
의 Performance를
능가할
수 있을까
문
제를 분해/조립/재구성하고
패턴을 인식해 추상화한 다음에
여기에 맞는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이른바 컴퓨팅 사고Computational
Thinking은
인간이 컴퓨터를 가르치기 위한 방식이지
인간이 컴퓨터처럼 사고하려는 목적이 아니다
인간의 삶은 정해진 운명의 시스템이 아니라
생生과
사
死가 동시에 진행되는 과정이며
4차원보다 복잡한 비구조적 변화를 만들어 낸다
앞에서 보면 고개인데 옆에서 보면 봉우리니
멀고 가깝고 높고 낮음에 따라
그 모습 제각각이어라
여산庐山의 참모습을 바로 보지 못함은
내 몸이 산중에 있기 때문이네.
- 소동파蘇東坡, 중국 남송시대 시인
문
제가 있는데 뭐가 뭔지 아직 잘 모르겠으면
일단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자
3만피트쯤
상공에서 보면 모든 게 달리 보인다
모든 문제와 패턴은 점이나
직
선이 아니라
언제나 곡선의 형태와 흐름을 보여주며
생성과 파괴가 동시에 진행되고
겉으로 드러난 건 빙산의 일각일뿐이다
세상과 삶에서 뭔가 비밀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것이 나만의 레시피recipe가 될 것이요
해법, 이론, 철학, 방법론으로 만들어지겠지만
무수한 해답중의 하나일 뿐 정답은 아니다
원래 개똥도 막상 약에 쓰려면 없다고 하지만
인생엔 그런 개똥철학이라도 있는 게 낫다
물론 세상에 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말이다
-상처입은치유자 올림-
keyword
인공지능
문제해결
명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