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사서 자격증 대신
정사서2급 자격을 취득한
김O경 이라고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했고 ,
도서관이라는 공간 자체를
사랑했던 저는 자연스럽게
사서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본격적으로 이직을 알아보면서
비교적 짧은 기간에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더라고요.
공공도서관이나 대학도서관의
정규직 채용 공고를 보니
대부분 정사서 자격을 요구했고
급여 수준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같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면
더 나은 선택을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
이 과정을 준비 해보게 되었어요
준사서 자격증과 정사서2급의 가장
큰 차이는 취득방법과 활용도였어요.
준사서자격은 전문대학 졸업 학력이
있다면 사서 교육원에서 1년간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받을 수 있었고,
직장인 분들이나 시간 제약이 있는
사람에게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선택이었죠.
반면 정사서2급은 4년제 문헌정보학
학사학위만 있으면 자동으로 자격이
주어졌고 ,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졸업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달랐어요
승진이나 연봉 책정에서도 차이가 있었고
장기적인 커리어를 생각한다면
당연히 정사서가 유리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 구체적인 취득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지금의 담당자님과 연락을 하기 시작했죠
준사서 자격증 상담을 받으면서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
제 최종학력이었어요.
평생교육제도는 출발점이 되는
학력에 따라 이수해야 될 점수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고등학교 졸업자나 전문대 졸업자는
총 140점을 채워야 되는데
전공 60 , 일반 50 , 교양 30점에
맞춰야 돼요.
전문대를 졸업한 경우에는
전적대를 끌어올 수도 있지만
저는 4년제 대학교를 졸업했기에
타전공 학위 제도를 활용할 수 있었어요.
이 경우 전공 48학점만 이수하면
문헌정보학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었거든요
한 과목당 3학점씩이라서 총 16개
과목을 수강하면 되는 계산이었습니다.
담당자님께서 필수과목과 선택과목
리스트를 정리 해주셨고,
제가 언제 시작하느냐에 따라 최단기로
졸업할 수 있는 스케줄까지 짜주셨어요
강의들은 모두 인터넷으로
진행이 되더라고요.
고졸이라면 전국에 있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한 학기는 15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 매주 정해진 날에 새로운 강의가
업로드 되는 방식이었습니다.
일반적인 대학교처럼 정해진 시간에
강의실에 가야 되는 것은 아니었고
제가 원하는 때에 접속해서
수강만 하면 되었기에,
직장 생활과 병행하기에는
부담이 없더라고요.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을 이용해서
여러개씩 몰아서 들을 수도 있었고
바쁜 주에는 최소한만 듣고 여유로운 주에는
따라잡는 식으로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었고요
하지만 온라인이라고 해서
듣기만 하면 되는건 아니었어요.
중간고사 , 기말고사 시험을 봐야 되고
또 과제 제출 , 토론 참여도 있었거든요
총점 60점 이상을 받아야 과목을
수료할 수 있었기에
좋은 점수를 받아야만 했는데
이런 부분은 청아쌤이 도움을 주셨어요.
필요한 기출문제도 보내주시고
과제 참고 문헌도 보내주셨거든요
준사서 자격증 또는 정사서2급을 하려고
할때에는 소요되는 기간이 있기 마련인데요
제가 했던 교육은 1년 정도 걸리더라고요.
제가 처음 시작했던 시기는
24년도 2학기였어요
일반적으로 제도 특성상
학기당 24점 , 1년동안 최대 42점
까지만 인정되기 때문에
48점을 채우려면 최소 3학기가
필요 했었는데
제가 시작한 타이밍이 좋아서
24년도 2학기에 24점을 듣고,
25년도 1학기에 나머지 24점을
수료하는 방식으로
단 두 학기만에 모든 과정을
마칠 수 있었어요
만약 스타트 했던 시기가 달랐다면
3학기로 나눠야 됐을 수도 있어요
이 외에도 기간을 단축하는
방법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학점으로 인정되는 라이선스를
취득한다거나 ,
독학사 시험에 합격하거나 ,
대학을 중퇴한 이력이 있다면
전적대를 쓸 수도 있겠고요
이런 방법들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적용 가능 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초기에 전문가와 충분히 의논 하는게
중요하고요
모든 강의를 이수했다고 해서
바로 학위를 받는 것은 아니었어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몇 가지
행정 절차를 거쳐야 됐는데
이 과정이 생각보다 복잡했어요.
가장 먼저 해야 되는 것은
학습자 등록과 학점인정 신청이었는데요
이 두 절차는 1년에 4번 ,
1월 , 4월 , 7월 , 10월에만
등록이 가능해요
학습자등록은 제 최종학력을 공식적으로
등록하고 ,
학점인정에서는 제가 온라인으로
들었던 모든 과목을 정식으로 인정받는
단계였거든요
이 두 단계를 완료해야 비로소 학위신청이
가능한데 ,
학위 발급은 1년에 딱 두번 1월과 7월에만
가능했습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다음 기회까지
반년 정도를 기다려야 되기에 일정 관리가
진짜 중요했는데
다행히 멘토님이 시기가 다가올 때마다
안내 해주셔서 한번도 놓치지 않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어요
돌이켜보면 처음 준사서 자격증을
알아보다가 정사서로 방향을 바꾼 것이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학위까지 함께 받으면서 단순히
라이센스만 받은게 아니라
앞으로의 커리어에서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인데요
공공도서관 정규직 채용이나
국립중앙도서관 경력경쟁채용시험 ,
나아가 사서교사 까지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어요
매주 강의를 듣고 , 시험을 보고 ,
과제를 제출하고..
혼자서 이 모든걸 관리 했다면
놓치는 부분들이 많았을 것 같아요.
전문가 도움 받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방향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마무리 지을 수 있었는데요.
제도를 잘만 활용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
그리고 온라인으로 편하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요
저처럼 낯설고 공부에 자신이 없더라도
좋은 담당자님 만나면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하며
글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