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에서 투자자로, 전설이 된(?) 보통 사람
어제 중국 최대 투자 커뮤니티 쉐치우(雪球) 창업자 팡산원(方三文)과 똰용핑(段永平) 회장의 대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숨겨진 부호 1위로 꼽히며 최소 50조이상의 개인자산을 지녔지만 자신의 마음속에 큰 야망이 없다고 말하며 골프치고 커뮤니티에 글을 쓰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는 분인데... 인터뷰 등을 많이 하진 않기에 ai, 전기차 등의 최신 트랜드에 대한 생각을 들을 기회가 없긴 했는데, 이번 영상을 보고 많이 배울 수 있어 기쁘네요. 중국에서 공부하길 잘했다고 느끼는 가장 큰 순간은 이렇게 중국어로 된 콘텐츠를 보며 거인들의 이야기를 중국어로 들을 때가 아닌 가 싶습니다. 요즘은 이런 거 보기에 최적화된 ai도 많으니 관심있으시면 한 번쯤 보실 추천드립니다.
중국의 워렌버핏이라니 너무 큰 과장이 아닌가. 해봐야 주식 좀 잘하는 사람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지실 수도 있기에 그의 전설적인 몇 가지 사건만...
1. 뿌뿌가오(步步高) 설립. 교육용학습기였는데, 2001년에 매출액 3000억을 찍고 후배들에게 많은 지분과 경영권을 남겨주고 은퇴. 그 후배들이 만든 게 oppo와 vivo(글로벌 스마트폰 10위 내). 지금도 저 두 회사 지분 많음.
2. 넷이즈투자. 중국 탑티어 게임사로 한 때 지분 7%가까이 보유. 최소 4000억 이상 수익을 거둔걸로 추측(2000년대 초반)
3. 2006년 워렌버핏과의 점심식사 경매 낙찰. 20대 초반 절강대 후배 한 명 데려감(넷이즈 회장 소개로 알게되었다 함). 몇 년 후 그 후배가 창업함. 2000만달러 엔젤투자 진행. 그 회사가 바로 핀둬둬(테무...). 시장에서는 최소 1000배 수익 거뒀을 거라고 봄.
4. 2011년부터 애플을 사기 시작. 워렌버핏보다 일찍 샀으며 버핏과 애플에 대한 토론을 주기적으로 했다고 함. 아직도 70억 달러 이상 있다는 썰이...
5. 마오타이 13년부터 사기시작함. 지금까지 10배 이상 수익을 거둠. 아직도 커뮤니티에 마오타이 샀다는 얘기함...
혹시라도 똰회장님 글쓰는 커뮤니티 궁금하시면.
https://xueqiu.com/u/1247347556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보다보면...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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