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의 장사보다 값진 한 잔의 깨달음

by 필민

18년 동안 카페는 내 삶 그 자체였다.

그러다 문을 닫았다.


익숙한 소음도, 사람들의 발걸음도 멈췄다.

그제야, 커피가 다시 내게 말을 걸었다.


이제야 비로소, 내 마음대로 커피를 내릴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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