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묵상, 참(眞)' + '기록(記錄)': 참된 기록

by 넌출월귤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모세가 그들의 노정을 기록하였으니”

민수기 33 : 2


하늘 아버지,


우리 인생의 모든 여정을 기록하시는 하나님,

광야의 모든 장소를 기록하게 하셨듯이

우리의 한 걸음 한 걸음도 놓치지 않으심을 믿습니다.


무심히 지나쳐 버리는 날들 속에서

잠시 멈추어 기억하게 하소서.


메마르고 지친 자리일지라도

그곳마다 주님의 신실한 사랑이 있었음을 보게 하소서.


우리의 르비딤에서 목마르고 막막했던 순간에도

반석에서 물을 내신 주님을 기억합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길 위에서도

주님은 여전히 우리를 인도하고 계셨습니다.


우리 삶을 단계마다 돌아보게 하시고

그 모든 순간 속에 엮여 있는 언약의 사랑을 보게 하소서.


받은 복을 하나하나 세어보는

감사의 마음을 허락하소서.


우리의 기억이 간증이 되게 하시고

그 간증이 예배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일기를 마치며, 에필로그 사진]

‘묵상의자’ in Nose Hill Park

저 멀리 록키산맥이 보이고 사진을 확대해 보면 종종 힘들 때면 즐겨 찾았던 묵상의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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