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처음처럼
언제나 그 자리에 있던 벚나무는
봄이면 새로운 꽃을 피운다.
언제나 내 삶에 자리에 있던 나는
봄이면 새로운 꽃을 피울까?
어디에 있든
항상 처음이듯
새롭고 싶다.
오늘의 순간은 회복(Rebirth)입니다.
회복의 유일한 길은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The only way to recover is to start over.
Ch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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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s of Moment
그 자리에 계속 있던 몇십 년 된 벚꽃 나무를 보면서 '어쩜 그래도 봄이면 저렇게 꽃이 다시 날까'.. 싶던 맘에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건 끝으로 가는 것이 아닌, '새로운 벚꽃을 매번 피우는 것'일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어 그리게 된 오늘의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