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바른 자세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차례 설명하였습니다만 조금 더 쉽고 정확하게 알려드릴 방법을 고민하다 다시 포스팅합니다.
바른 자세는 우리 척추(경추, 흉추, 요추)의 원래 모양인 S라인과 경추, 요추의 C커브를 잘 유지하는 자세입니다.
그리고 바른 자세를 만드는 방법도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너무나 쉬운 바른자세 제대로 취하는 비법
https://www.youtube.com/watch?v=9M4VYhrqZ1A
바로 선 자세에서 바른 자세를 취하는 방법은 바로 선 상태에서 두 팔을 몸에 붙이고 팔꿈치 아래만 90도 정도로 들고 바깥쪽으로 제껴보면 등이 펴지는 것이 느껴질 것입니다.
이 상태에서 허리 윗 부분을 뒤로 살짝 제껴보면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앉으나 서나, 걸을 때나) 이 느낌을 유지하시면 됩니다.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너무 간단하고 쉽죠~^^
그리고 오랫동안 동일한 자세를 유지하려고 애쓰기 보다는 시간이 흐르며 자세가 흐트러졌다고 생각되면 '두 팔을 몸에 붙이고 살짝 들고 옆으로 살짝 그리고 뒤로 살짝~'해서 바르자세를 잡아주면 됩니다.
'두 팔을 몸에 붙이고 살짝 들고 옆으로 살짝 그리고 뒤로 살짝~'
습관처럼 하시면 됩니다.
이상이 기존에 설명 드렸던 바른 자세를 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설명을 드리니 '직접적으로 허리에 힘을 주려고 노력'하시느라 힘만 들고 바른 자세가 안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허리에 힘이 들어간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여전히 잘 모르시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설명 드렸던 '두 팔을 몸에 붙이고 살짝 들고 옆으로 살짝 그리고 뒤로 살짝~'하는 자세는 위 이미지의 1번을 이야기 합니다.
이렇게 했을 때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잘 느껴지지 않는 분들은 2번의 자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바르게 선 자세에서 허리 중심의 아랫 부분(엉덩이 윗 부분)을 허리 중심으로 살짝 돌려 올린다는 느낌으로 자세를 취해 보세요.
아마 보다 쉽게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느껴지실 겁니다.
물론 1번과 2번을 동시에 하셔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르게 선 자세에서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는 상태입니다.
일부러 허리에 힘을 주며 버티는 것이 아닙니다.
바른 자세만 취하면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간혹 허리에 이렇게 힘을 주면 무리가 되지 않냐고 질문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그 때는 무슨 의미로 하는 말씀인지 몰랐었습니다. 아마 일부러 힘을 주려고 노력(?)하셨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바른 자세를 취하면 자연스럽게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지 일부러 허리에 힘을 주고 버티는 것이 아닙니다.
바르게 선 자세에서 1(허리 윗 부분을 뒤로 살짝) 혹은 2(허리 아랫 부분을 허리 중심으로 살짝 돌리는)의 정도에 따라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더욱 이해하기 쉽고 명확하게 알려드리기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