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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잇다 Jun 24. 2018

이자를 대신 내준다고 합니다. 누가?

이차보전대출

이차보전대출                                                                                                       

국가가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특정한 부문에 저리의 자금을 지원할 필요가 있을 때 지원자금의 조달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를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해당 정책기관에서 보전해 주는 것을 말한다.  - Daum 백과


말이 참 어렵다.

다시 말해 이차보전대출은

국가에서 이자 차액을 대신 납부해준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예를 들어

은행금리가 5%이고 이차보전이 2%라고 한다면 채무자가 최종적으로 부담하는 금리는

5%-2% = 3% 라고 보면 된다.

이차보전율 2%만큼 국가에서 부담한다는 것이다.


국가가 대출이자를 일부 대신 내준다니...

날로 치솟는 은행이자가 부담스러운 채무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제도임에 틀림없다.


이렇듯 이자를 국가에서 대신 납부해주는 제도이다 보니

대출대상을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개인사업자나 법인으로만 한정하거나

임대업 등 특정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가 된다든가

지원한도를 특정금액으로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모집기간이 있는 경우가 많아 대출대상임에도 아깝게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불상사를 피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이차보전대출을 주관하는 보증재단사이트나 시청 홈페이지 등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본인이 영위하는 사업장 관련 대출 시 해당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거나

은행에서 대출 상담 시 꼭 대출 가능 여부를 문의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차보전대출은

지원대상만 된다면

정말 매력적인 제도이다.




(영화 리틀포레스트 中)

- 힐링과 동시에 마음 속 허기를 채워주는 영화이다.

  하지만 보고나면 배고프다.

- 주인공 절친 진기주씨가 은행원으로 나오는데,

   대부분의 영화에서 나오는 소심한 은행원 대신 밝고 활발한 은행원으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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