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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야기하는 늑대 Sep 13. 2022

어찌할 수 없는

어찌할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란 게 있다.

의도했든 그렇지 않든

그냥 일어난 일.

예상했든 그렇지 않든

역시 그냥 벌어진 일.


이런 상황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리면

말 그대로 어쩔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개선책 혹은 방향을 찾으려 한다.


반대로 부정적인 방향으로 돌리면

불평과 불만

그리고 짜증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내가 그렇다.

짜증이 너무 난다.

왜 이러지?

왜 나한테?

내가 무슨 죄를 저질렀다고?

그런데 세상이 죄를 저질렀다고

그에 상응하는 안 좋은 일이

일어나

원인과 결과가 명확한

그런 곳은 또 아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결국 그런 상황을 받아들이고

수습하기 시작하긴 하는데

그 과정 속에 쌓이는 짜증이

만만치가 않다.

그래서 속에 화가 많은 건가 싶다.

화를 다스려야지.

후후하 후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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