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똥 Jun 27. 2024

도전은 현재진행형

대망의 9월을 목표로

5월부터 번역아카데미 심화반 수업을 듣고 있다.

이미 작년에 수강했지만 당시 나는 퇴사를 고민하며

이직을 준비했기에 수업을 성실히 듣지 못했다.

그래서 재수강을 결정한 것이다.


과제로 15분짜리 토막 영상을 번역하면서도

나는 이미 번역가가 된 양 들떠 있다.

6~7시간에 걸쳐 과제를 하다 보면

보람과 뿌듯함이 몰려온다.


어제는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갔다.

일부러 찾아본 것은 아닌데 번역 관련 책들이

계속 눈에 띄어 결국 ‘번역철학’이라는 책을 샀다.

나는 번역가가 되고 싶다.


강사 준비는 조금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나는 여러 번 토익 고득점을 올린 적이 있으나

토플은 본 적이 없으므로 준비가 따로 필요하다.


현재는 TESOL 강의만 듣고 있다.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에 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하다.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잠깐 유학을

온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재미있다.


모든 것이 9월이면 준비가 되게끔 목표를 세웠다.

계획대로만 되어준다면 9월에 나는 적어도

선생님이 되어있을 것이다.


그럼 플랜 B는 무엇이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