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워라
바지는 잠옷
웃옷은 속옷과 겉옷
머리는 부스스한데
꽃을 귓가에 꽂았네
내 너에게 말하네
너 마치 미친년 같아하니
맨발로 날뛰며
날 잡으려고 달려드네
도망가다 일부러 잡혀주니
그래 미친년 손맛을 봐라 하고
인정사정없이 마구 때리네
기절한 척 쓰러지니
흔들다가 숨 쉬나 귀를 갖다 대더니
연실 쪽쪽대며 날 일으키려 애쓰네
꼭 안고 너만 사랑한다
너는 내 여자야 알았지 하니
나도 알아 나는 영원히 자기 여자야 하네
그런 네가 사랑스러워 꼭 안고 딥키스해 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