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탄생화

수선화(Narcissus)

by David Dong Kyu Lee

차갑게 얼어버린 땅
눈으로 덮여 있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눈 속에서 머리 내밀며 혼자 빛나고 있는 너의 아름다운 모습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고결한 향기를 머금고 어여쁘고 청순한 너로 영원한 봄을 간직하고 있구나

거울 속 나르키소스야
네 눈빛이 별처럼 쏟아질 때
세상은 비로소
너의 아름다움 보았고 받아들이게 되었지

너는 독특함을 가지고 있기에
사랑받고 사랑하는 모습
진실되구나

비록 너의 자존심이 강하여 어느 누구에 게도 굽힐 줄 모르지만 오히려 그 성격에 매료되어 를 사랑하고 존경할 수밖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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