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오직 그대에게

염원

by David Dong Kyu Lee

당신의 소중한 이름 석 자

부르고 불러보아도 닿지 않는
그리움만 가득 차오르는 야속한 사람아,
내 맘은 사무쳐만 가네

발걸음 멈춘 그 자리에 어느샌가 피어난
하얀 민들레처럼 흩날리는 연속의 기다림

저 하늘에 떠가는 구름에
어디선가 불어오는지 모르는

내 뺨을 때리고 지나가는

바람에 실어 보내는 이 마음

혹여나 님에게 닿을까
하늘 끝으로 날아가
밤하늘 별이 되어 빛나길 소망하고
내 그리움 담은 별빛이렵니다

편지 한 장엔 내 마음 전부다 못 담은
이 타들어가는 애틋한 심정

잠 못 드는 밤이네요

새벽이슬처럼 사뿐히 내려 고이 맺힌
네 이름이 내 볼을 서서히 적셔오네

시간이 흐르고 또 흘러도 변치 않는
이 마음
그대만을 생각하며 고대하고 바라보는 내 눈동자엔
영원히 새겨질 너의 흔적들뿐이며
내 가슴속에 피어난 고개 숙여 슬피 우는 할미꽃이라네


다시 만날 그날이 오기까지
이 노래를 부르네 당신을 위하여
사무친 그리움도
아픔이 있을지라도
시린 마음이라도
이모두가
사랑이기에 아름다운 마음으로 노래하며 기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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