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의 길
봄의 향기처럼
사람도,
세상도
달콤하고 아름다우면
얼마나 좋으랴.
왜 그리도
불의와 타협하고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옳은 길을 버리고
악을 따르고
행하는지.
조금 못살면 어떠하리,
조금 힘들면 어떠하리.
올바른 사상과 생각을 가지고
신념 잃지 않고
의인의 길에 서서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으랴.
향기로운 봄처럼
맑은 마음으로
정직한 걸음으로
서로를 비추며
살아간다면—
그 길이
곧 희망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