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Peach)
상큼하고도 어여쁜 너,
너의 아름다움은
어느 누가 따를 수 있나.
그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구나.
나 너를 사랑하기에
너만 찾아다니고,
어디서든
너에게 꼭꼭 붙어 있네.
나에게도 자존심은 있고,
그래도 쓸만하다고
생각해 왔지만
너에게만 다가서면
맥을 못 추니.
내 너만 사랑하는,
너의 노예로
전락하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