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삶

어쩌나 어째

by David Dong Kyu Lee

신나게 잡던 물고기 이젠 어쩌나 어째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 없으니

서서히 싫증 나고 고개 숙이고 울려고 하네


지금 시간대가 물고기가 잠자는 시간이야

말을 해보아도 이젠 소용없으니

난들 어찌하여야 하나


잡은 물고기 손질하고

준비해 온 먹거리 마련하여

매운탕 끓이고 회쳐주니
불쌍해서 어떡케 먹냐던 너

한번 맛보더니 눈물은 사라지고

웃음 한가득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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