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나에게 돌아오려무나
내 앞에서 훌쩍 떠난 님
너무나 그리워 눈물만 흘리고
새들도 무엇이 그리 슬픈지 울기만 하는구나
그 장소로 돌아가
사무친 내님 생각하며
그 옮긴 발길마다 따라 걸어보니
어쩌나 발자욱마다 흘린 눈물 자욱 남아 있고
그 위에 앙증맞은 꽃이 돋아 났구나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흐느꼈을까
영원히 못 잊을 그리운 내님
언제나 다시 돌아올까
헤어진 그 길에 가보네
부디 나에게로 돌아와
내 아픔 마음 달래주고
네가 그리워 한없이 흐르는 눈물 닦아주고
행복하게 살아가게 해 주려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