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하고 싶은 말_첫번째,
매일 보고싶고, 하루종일 생각나는 사람. 하지만 보고싶어도 참아야 하고, 기다려야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네요, 나에게 당신은. 행복한 만큼, 그 행복을 위한 기다림이 긴 우리. 오늘같이 일상조차 지치고 힘겨운 날에는 조금은 그 시간들이 야속하게 느껴집니다. 당장에 당신의 얼굴을 보고 한번이라도 더 마주보고 웃을 수 있다면, 아무렇지 않을 일들이 너무도 크게 다가오고, 자꾸만 눈물이 나오려고 하는 순간들. 그런 것들이 오늘은 다른 것들을 다 이기려고 하는 것 같아 슬퍼지기만 합니다. 종일 기다리던 연락 한두번에, 그리고 그것보다 더 긴 공백에 서운해지고, 듣기를 바랬지만 단 몇분도 듣기 힘든 당신의 목소리가 나를 더욱 지치게 만드는 것 같아 내 마음은 나의 것이 아니게 됩니다. 그래요, 다 이해해요. 그렇지만, 한 번 더 나를 생각해주세요. 한 번 더 나를 이해하려고 해주세요. 보고픔이, 그리움이, 서러움이 서운함으로 변해 매 순간 내 마음을 온통 뒤흔들어놓으니까요.